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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유상증자 떠난 자리엔 전환사채가 있었다?

2분기만 상위사까지 십수곳…조달 가능성 높이고 이자부담 줄이나

2021-06-22 05:50:59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wjlee@kpanews.co.kr

지난해부터 올해 초 제약바이오를 휩쓸던 '유상증자' 바람에 전환사채도 실려오고 있다. 올해 2분기 역시 매출 상위사를 시작으로 중견사, 소규모 바이오기업까지 전환사채를 통해 자금 수혈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입장에서는 최근 주식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떨어진 내외부의 관심에도 쉬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점, 불안정한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공격적인 투자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카드라는 점에서 이같은 사례가 어느 정도 이어지지 않을까 보는 시각도 있다.

지난 21일 금융감독원이 제공하는 전자공시시시스템(DART) 내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전환사채 발향 관련공시를 올린 곳은 총 14개 회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 보면 지난 4월에는 이노테라피가 총 75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전환사채 발행을 결의했으며 이달에만 휴메딕스가 450억원, 바이오솔루션이 500억원, 지노믹트리가 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의했다.

여기에 5월에는 이연제약(700억원), 대원제약(120억원) 등의 제약업계와 셀루메드(50억원), 젠큐릭스(180억원) 등의 바이오업계가 각각 전환사채 발행을 알렸다. 

6월에는 144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한 바이오업체 엔케이맥스를 시작으로 1000억원의 동아에스티, 300억원의 유유제약, 220억원의 파미셀 등이 각각 전환사채 발행을 이사회 등에서 의결했다.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전환사채 발행 결의 현황(출처=DART)


이들이 발행을 결정한 전환사채(Convertible Bond, CB)는 쉽게 말해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사채를 말한다. CB를 통해 투자자가 회사에 투자하면 특정 기간 등 일정 조건이 지나면 이를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회사채의 형태다.

국내 제약바이오가 CB를 꾸준히 자금조달원으로 고려하는 이유를 두고 업계는 CB가 가지는 '저위험성'이 국내 업계에 잘맞기 때문이라는 의견을 전한다.

CB의 경우 일반 채권과 똑같이 만기일이 정해져 있는 데다가 정기적으로 이자가 지급되는 경우도 많다. 만약 실제 회사가 예측한 만큼의 수익을 거두지 못하거나 경영 환경이 어려워질 경우에는 원금을 회수할 수 있는 '풋 옵션'(Put Option) 제도도 갖추고 있다.

투자자는 CB에 투자하며 주식 혹은 회사채 중 자신에게 더 나은 수익을 주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발행회사 역시 전환을 통해 주식으로 사채를 상환할 수 있는데다가 일반 사채 대비 이자 비용이 줄어드면서 자금 조달에 따른 부담감을 어느 정도 덜 수 있다.

더욱이 투자와 투자, 자금조달 등에서 보수적인 업계의 특성상 단순 사채보다는 향후 조금이라도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CB갸 낫다고 판단할 여지가 높을 수밖에 없다.

이는 자연스레 현재 국내 제약바이오와 투자자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데도 쓰인다. 주식시장에서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는 그야말로 '붕' 떴었다.

국내 금융당국도 주목할 만큼 그 성장세가 놀라웠던 것이 사실이나 5월 전부터 시작된 공매도 재개에 따른 여파와 타 종목으로의 관심 전환 등이 시장 내에서 그동안의 관심을 어느 정도 사그라트렸던 것이 사실이다.

여기에 정보 부족 등으로 진입장벽이 어려웠던 회사들이 많아 제약업계 자체로의 투자 혹은 주식 매수를 망설이고 있던 이들도 있던 이상 공모방식의 CB를 통해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은 업계와 투자자 모두에게도 나쁜 조건은 아니다.

무엇보다 최근 이어진 유상증자 등으로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업계 내의 책임있는 경영 등의 필요성이 불거졌고 전환사채의 특징상 풋옵션 등을 통해 상대적으로 좋은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는 데서 CB를 선호하는 분위기도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국내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CB의 경우 업계 내부에서도 어느 정도 투자자의 관심과 더불어 신뢰도를 끌어낼 수 있는데다가 손해를 보지 않는 풋옵션 등의 장치가 마련돼 있는 이상 업계에서도 새로운 사업이나 경영을 위해 이를 고려할 수 있을 듯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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