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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마전에 빈부격차 경영까지…두둑해졌지만 한 켠엔 씁쓸함이

[3분기, 제약을 가을하다] (1) 7% 매출 상승 속 당기순익도 차올랐지만(?)

2021-11-18 05:50:59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wjlee@kpanews.co.kr

지난 3분기에도 제약바이오의 움직임은 여전했다. 아직 풀리지 않은 코로나19의 영향력으로부터 덩치와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발걸음은 빨라졌다. 개중에는 웃음을 지은 회사도, 또다른 곳은 울상을 지운 곳도 있었다.

위드 코로나 이전 가을을 가을(추수)한 제약바이오업계의 실적을 통해 남은 세 달의 움직임을 점쳐본다.

3분기 업계의 성장은 비단 매출 뿐만은 아니었던 것일까. 세 달 동안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매출 성장은 물론 영업이익가 당기순이익 등 영업 활동에 따른 성과에서도 제법 좋은 실적을 보여준 이유에서다.

물론 모든 회사가 웃은 것은 아니라지만, 이른바 위드코로나 시대로 넘어가기 전 국내 업계가 그만큼 소기의 목적을 이룬 셈이어서 앞으로의 분위기도 주목된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제공하는 전자공시시스탬 내 총 115곳의 제약 및 바이오업계 주요 회사의 3분기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을 한데 모아 추리니 이같은 경향이 보였다. 

먼저 업계 전체의 방향을 보면 지난 3분기 조사대상 회사의 매충은 7조 575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약 7조 1055억원 대비 4698억원, 7%가량 덩치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각 회사별 3분기 매출을 보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GC녹십자(공시 기업명은 녹십자)의 '가을 DNA'가 효과를 바뤼했다는 것이다. 단순 금액으로 계산하면 GC녹십자는 총 4657억원을 기록하며 2위 유한양행의 4514억원을 앞지르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통합 1위였던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매출이 조금은 낮아진 반면 11%라는 높은 성장세로 1위 등극에 성공했다,

이어 유한양행이 뒤로 올랐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507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4091억원, 셀트리온이 4009억원 등으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그외 분기별 3000억원을 기록한 곳은 광동제약, 한미약품, 종근당 등 3개였으며 2000억원대는 대웅제약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차지했다. 이밖에 분기별 10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곳도 inno.N(HK이노엔)을 포함해 11곳에 달했다. 

금액상으로 매출이 가장 높게 들어난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로 전년 대비 총 1761억원이 증가했다. 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 GC녹십자, inno.N과 한미약품, 광동제약, 메디톡스 등도 매출 즈가액이 제법 높았다.

다만 증감율로만 봤을 때는 상대적으로 기업규모가 작아 매출 인상에 따른 동향 파악이 쉽지 않기도 했는데 유바이오로직스가 231%로 가장 높았으며 팬젠, 강스템바이오텍, SK바이오사이언스, 에스티팜 등이 전년 대비 10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업체 115곳의 2020~2021년 3분기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변동 추이(단위=억원,, 출처=DART))


흥미로운 점은 영업이익 등 일부 부문에서는 매출 인상 이상의 긍정적 신호가 보였다는 것이다. 같은 기간 조사대상사의 영업이익은 850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854억원과 비교했을 때 8% 성장했다.

업체별로 보면 영업이익의 '금은동'은 모두 바이오 계열 회사의 차지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674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셀트리온이 1639억원, 코로나19 백신의 대표적인 수혜기업 중 하나로 꼽히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1004억원으로 1000억원대 이상을 기록했다.

이어 GC녹십자가 715억원, 한미약품이 368억원, 종근당이 361억원, 메디톡스가 339억원 등이었으며 그 뒤로 대웅제약 등 네 곳이 200억원대, 보령제약 등 여덟 곳이 100억원대를 기록했다.

반면 일동제약은 149억원의 영업손실로 조사대상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적자를 보였으며 엔케이맥스도 117억원을 기록하는 등 조사대상 회사 중 39곳이 영업손실을 안고 있었다.

증감액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일하게 1000억원 이상의 성장을 보였고 한미약품이 691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가 639억원 순이었다. 그 뒤로 메디톡스가 약진했고 GC녹십자와 대웅제약, 에스티팜, 삼진제약 등도 선전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가장 큰 폭인 1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셀트리온, 일동제약, 유한양행, 동국제약, 종근당 등이 뒤를 이었다.

흥미로운 점은 증감율. JW중외제약과 삼아제약, 부광약품 등 제약업계가 상위에 올라와 있다는 점도 있지만 지난해 3분기 적자였던 곳의 추이는 더욱 관심을 끈다.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한 제약사는 조사 대상 중 총 36곳. 하지만 이 중 흑자전환을 기록한 곳은 4곳에 지나지 않았다. 나머지는 손실폭이 크던 작던 적자상태를 빠져나오지 못했다는 것이어서 이들 기업 입장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업계 전체의 당기순이익을 보면 7095억원으로 전년6083억원 대비 17%나 성장세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당기순이익에서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각각 1404억원과 1317억원을 기록하며 유이한 1000억원대 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 GC녹십자 등이 500억원 이상을 보였다.

특히 이중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을 756억원이나 늘리며 3분기 기업 중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남았다.

당기순이익에서도 흥미로운 성향이 관측되는데 영업이익에서 적자를 기록했던 회사 중 상당수가 당기순손실 지속은 물론 손실 전환 즉 적자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이다.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기업의 경영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영업이 위축되고 이 영향이 영업 외로 이어지면서 결과적으로는 회사의 사정을 강기적으로 악화시키고 있다는 추정이 가능해진다.

자연스레 이들 회사들 사이에서는 향후 영업 환경을 살리면서 회사의 호주머니를 얼마나 채울 수 있는지가 4분기 경영과 한 해 농사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조사는 의약품 제조업 등 현핼 상장 종목 중 기호에 따른 분류이며 현대약품의 경우는 회기의 차이로 8월까지의 경영상황이 담겨 있다. 회사 자체가 아닌 회사가 가진 연결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하되, 없는 경우에만 개별 기준 재무제표를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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