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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 쓰려니 단가가'…로사르탄 재출시, 이어지는 고민

원료 수급부터 생산가 인상 이슈까지 "이러면 텔미가 낫지 않나" 분위기도

2021-12-22 05:50:22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wjlee@kpanews.co.kr

불순물 이슈 이후 생각보다 약국가가 무탈히 넘어가고 있는 고혈압 치료제 로사르탄 성분 제제를 둔 업계의 고민은 아직도 계속 남아있는 듯하다. 빠른 재출시를 통해 시장에 진입하려고 나섰던 회사들이 생산단가 인상 등의 문제로 고민에 빠진 것.

원료 수급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위수탁 변경 등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던 제약사 입장에서는 생산 단가 인상까지 겹치며 재발매를 고민하고 있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업계의 추이가 주목된다.

지난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업계 내에서 일부 제약사가 자사 로사르탄 위수탁을 두고 생산단가로 고민하고 있는 사례가 벌어지고 있었다.

국내 중소 제약사인 ㄱ사는 현재 ㄴ사로부터 위수탁을 이용하면서 새 원료로 인한 생산단가 인상 여부로 인해 타 제약사로의 위수탁 변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ㄱ사의 경우 로사르탄 성분 제제의 매출은 그다지 크지 않았지만 제품 전체 회수 후 빠르게 제출시를 준비하려고 했던 문제에 차질이 생긴 상황.

하지만 생산이 가능한 기존 위수탁 제약사가 불순물 문제가 없는 타 제조소의 원료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제네릭 제조사의 단가가 수 퍼센트(%) 오름을 통보받으며 고민이 시작된 것.

또다른 중소 제약사 ㄷ사는 관련 업체 등에 자사 제품의 생산단가가 수 퍼센트 올라가면서 이로 인한 판매 수수료를 줄이기도 했다.

물론 다른 ㄹ사의 사례처럼 진입을 위해 역으로 판매 수수료를 높이면서까지 제품 매출을 확보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판매를 늘려 박리다매로라도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제약업계 일각에서 불고 있는 이 움직임은 결과적으로 원료 문제로 인해 시장 내에서 로사르탄의 판매를 고려할 수밖에 없는 원인이 될 것이라는게 업계 관계자 다수의 말이다.

로사르탄 제제의 회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7일 로사르탄 성분 함유 의약품 중 아지도 불순물 안전성 조사 결과 전체 305개 제품 중 296개를 전체 또는 일부 회수한다고 밝히면서 시작됐다.

발표 이전 이미 시장 내에서 어느 정도 준비를 마친 제약사는 이미 불순물 문제에서 자유로운 원료를 확보하는 등의 방안으로 재조제 및 처방 부응 움직임을 이어갔지만 그렇지 못한 곳들은 원료의약품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반면 로사르탄 대신 타 성분 제제로의 대체를 선택했던 회사는 급히 텔미사르탄 등의 제제를 이용해 영업을 진행했는데 생각보다 타 제제로의 이환이나 제제 변경을 통한 재조제 비율이 낮아지면서 업체들 사이에서도 로사르탄 제제를 빠르게 출시하기 위한 준비를 서둘렀다.

그러나 이들 제제가 원료의약품을 구하지 못해 이리저리 뛰는 사례가 이어졌다. 아직도 이같은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 상태에서 생산단가까지 오르면서 업계 내에서는 로사르탄 재출시를 원했던 회사가 결국 타 제제로 다시금 출시를 고민할 것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한 약업계 관계자는 "그나마 복합제의 경우 낫다고는 하지만 로사르탄 단일제의 경우 단가가 그다지 높은 편도 아니고 위수탁이나 CSO 이용 등으로 많은 지출을 하는 회사도 많다. 생산단가도 장기적으로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텔미사르탄 등 다른 제제로 영업을 지속하는 경우가 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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