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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만 PCR 가능…오미크론 위세에 자가키트 '특수'

국내외 진단 수요 급증에 진단키트 산업 지속성 재고

2022-01-24 05:50:47 배다현 기자 배다현 기자 dhbae@kpanews.co.kr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국내외에서 진단키트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백신과 치료제 공급 확대로 사업 지속성을 의심받던 진단키트 업체들의 영향력이 다시 커지는 추세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이틀 동안 7000명을 넘겼다. 지난 21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미크론의 공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기존 의료 대응 체계에서 몇 가지 변화를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오는 26일부터 오미크론종이 우세한 안성, 평택, 광주, 전남에서 시범적으로 바뀐 방역체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해당 지역에서는 누구나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현재와 달리 검사 대상이 제한될 예정이다.

앞으로는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이 아니면 신속항원 검사를 먼저 받고 양성이 나와야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앞선 4개 지역에 새로운 방역 체계를 도입한 후 효과 등을 검토해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정부의 방침에 따라 자가진단키트의 수요 역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신속항원검사가 PCR 검사의 필수 관문이 된 만큼 자가진단키트가 가정 내 상비 물품으로 취급될 가능성도 높다. 

오미크론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것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도 마찬가지다. 전 세계적으로 진단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이에 따른 국내 진단키트 업체의 수출 소식도 속속 들려온다.

지난 21일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싱가포르와 1369억원 규모의 코로나 19 자가검사키트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싱가포르와 두 번의 대규모 공급 계약을 맺은 것에 이어 세 번째 계약이다. 

수출된 제품은 싱가포르 정부를 통해 다수의 기업으로 배포되며 동시에 시내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자판기를 통해서도 공급될 예정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앞서 17일에 미국과 998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2일에는 캐나다 기업과 1387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달에만 세 번의 수출 소식을 알린 것이다. 

또 다른 진단키트 생산 기업인 휴마시스도 21일 브라질의  lOCRUZ와 64억 규모의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를 공급 계약을 맺었다. 회사는 지난달 자사 제품의 오미크론 변이 검출이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씨젠은 지난 12월 말부터 이달까지 약 한 달 동안 510만명 검사 분량의 진단 시약을 이스라엘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씨젠이 이스라엘에 수출하는 제품은  'Allplex SARS-CoV-2 Master Assay'로 역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는 제품이다. 

진단키트 수출 전망은 앞으로도 당분간 밝을 전망이다. 세계 각국이 신속항원 검사를 확대해 폭증하는 검사 수요에 대응하는 추세다. 일일 확진자 100만 명대를 기록했던 미국은 최근 진단키트 5억 개를 추가 구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방역체계 변화와 국산 진단키트 업체의 연이은 수출 계약 등에 힘입어 관련주의 주가 상승폭도 확대됐다. 지난주 주간수익률을 살펴보면 씨젠이 9%, SD바이오센서가 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마시스의 경우 지난 22일 직전 거래일보다 4.4%가 상승하며 KRX헬스케어 지수 구성종목 중 가장 높은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백신과 치료제들이 점차 등장하면서 최근까지 진단키트 시장은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다양한 변이의 등장으로 백신과 치료제로도 확산 추세를 막기 어려워지자 진단 수요는 다시 증가하고 있다. 백신과 마찬가지로 진단키트 시장도 성장이 지속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에 대해 미래에셋증권의 김충현 애널리스트는 "국산 체외진단 기업들의 실적이 올해부터 상당이 크게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해왔으나, 현재 각국의 코로나 확산 추이와 체외진단 기업들의 수출 및 영업 현황을 종합해보면 적어도 2022년 상반기까지 코로나 관련 매출이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은 상당히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체외진단 기업들의 코로나 관련 매출 의존도를 고려할 때다른 사업 영역으로 확장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재 부족한 그리고 미래에 유망한 사업영역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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