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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DMO 노리는 K-바이오, M&A로 몸집 불리기

GC셀, 삼바 등 글로벌사 지분 인수…SK바사도 M&A 의지

2022-04-21 05:50:49 배다현 기자 배다현 기자 dhbae@kpanews.co.kr

세포·유전자 치료제(Cell·Gene Therapy, CGT)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이 차세대 유망산업으로 떠오르면서 이에 뛰어드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기업과의 발빠른 인수합병(M&A)을 통해 몸집을 불려나가는 추세다.

지난 19일 GC셀은 GC(녹십자홀딩스)와 함께 미국 CGT CDMO 기업 BioCentriq(바이오센트릭)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센트릭은 뉴저지혁신연구소(NJII)의 자회사로, 세포·유전자 치료제 공정 개발 및 제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뉴저지에 위치한 cGMP 생산시설에서 자가 및 동종 세포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바이럴 벡터 등을 위탁생산하고 있다.

GC셀은 이번 인수를 통해 CDMO 분야에서 체급을 더 키우게 됐다. 회사 측의 설명에 따르면 바이오센트릭이 위치한 미국 동부는 세포·유전자 치료제에 특화된 바이오 기업은 물론 주요 대학과 병원이 집결해 있어 고객 확보와 인력 유치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일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젠에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인수 1차 대금을 납부하면서 에피스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2년 바이오젠과 합작사 형태로 에피스를 설립했다. 이번 인수로 에피스의 공동 경영 체제가 단독 경영 체제로 변화하면 독자적이고 신속한 결정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미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 시장에서 상위 5개사에 속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그 입지를 더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SK바이오사이언스 역시 최근 사업전략 발표를 통해 CGT CDMO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는 향후 총 5조원 가까운 금액을 투자해 활발한 M&A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기업들이 CGT CDMO 사업 확장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이유는 바이오의약품과 그에 대한 CDMO 서비스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CGT 분야는 바이오의약품 중 현재 개발이 가장 활발한 영역으로 지속적인 수요가 예상된다. IQVIA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2026년 예상 규모는 6220억 달러로 전체 의약품 1조7500억 달러의 35.5%를 차지하며 급격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CGT CDMO 사업이 뜨는 이유는 CGT가 그만큼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CGT 개발 기업 중에는 자체 생산시설을 갖추지 못한 바이오 벤처들도 많아 아웃소싱 의존도가 높다.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설리반(Frost & Sullivan)에 의하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 시장은 2020년 113억 달러에서 2026년 203억 달러로 연평균 10.1%의 성장이 예상된다.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과 적극적인 M&A를 추진하는 이유 중 하나는 CGT CDMO 사업에 있어 시장 선점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CDMO 계약은 한번 맺을 때 장기간으로 맺는 경향이 있으며 한번 맺은 CDMO 계약을 바꿀 때 드는 기회비용이 커 업체 변경도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프로스트앤설리반에 따르면 2020년 기준 100개 이상의 바이오의약품 CDMO가 집계됐다. 그러나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해, 론자(Lonza), 캐털란트(Catalent),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 써모피셔(Thermo Fisher) 등 상위 5개사가 전체 시장의 59.4%를 점유하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들 역시 CGT CDMO 사업 확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어 향후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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