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스탈플러스- 약공쇼츠 롱코비드 PtoP 캠페인
터비뉴겔 김남주바이오 자임혈 코오롱
  • HOME
  • 뉴스
  • 제약·유통
크레소티

비용부담에 생물학적제제 배송 포기…약국 공급 '적신호'

유통업계, 마진 적은 인슐린 유통 등 고민, 지원 대책 절실

2022-05-13 05:50:52 최재경 기자 최재경 기자 choijk@kpanews.co.kr

설비 비용, 인건비 부담 등으로 생물학적제제 배송을 포기하는 의약품 유통업체가 발생할 것으로 보여 관련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실제 인슐린 등 생물학적제제 유통을 포기하는 업체가 늘어 난다면 약국의 수급 불안으로 이어지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같은 분위기에 일각에서는 의약품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서 배송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지만 생물학적제제 배송을 '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라고 의약품 유통업계는 하소연하고 있다.

생물학적제제 배송을 위해서 인력, 장비, 시스템 등 구비해야 할 부분은 많은데 제약사들은 유통 마진을 인하시키고 있어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가 형성되면서 무엇보다 비용 문제를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 최근 원부자재 부족 문제로 생물학적제제 배송 박스 비용이 1~2년전보다 2~3배 이상 가격이 상승하면서 의약품유통업체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또한 가격도 문제이지만 콜드체인이 부각되면서 배송 박스를 구매하는 것도 힘들어 구매, 비용 모두 유통업체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저시급이 인상되면서 물류센터 인건비 부담도 가중되면서 수익성이 1%대에서 허덕이고 있는 상황에서 고정비 상승은 의약품유통업체에게 큰 걸림돌이다.

또한 생물학적제제 배송을 위해서는 새로운 인력과 물류센터 공간을 확보해야 하는데 문제는 인건비도 부담이지만 새로운 인력을 충원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온도 보정을 비롯해 실시간 온도 체크를 위해서 인력 재배치를 비롯해 배송 라인도 별도로 만드는 등 새로운 인원을 충원해야 하는데 최근 의약품유통업계 고용 시장이 녹록치가 않아 신규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약국 유통 과정에서 어쩔수 없이 잠시 발생되는 온도 이탈 발생시 이에 대한 법적 책임도 업계는 부담이다.

의약품 유통업체 관계자는 "생물학적제제 배송을 위해 장비, 시스템을 갖추더라도 문제는 이를 운영할 인력을 충원하기가 쉽지 않다"며 "인건비도 큰 부담이지만 쿠팡 등 대형물류센터들이 기존 인력을 빼가면서 인력 충원이 더 힘들어졌다"고 푸념했다.

이처럼 인건비, 배송박스 구매 등 고정 비용이 상승하고 특히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의약품유통업체들이 생물학적제제 배송에 대한 거부감이 커지고 있는 것.

만약 생물학적제제 배송을 포기하는 의약품유통업체가 발생하게 되면 약국에서 환자에게 처방해야 할 인슐린제제 등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의약품유통협회 관계자는 "생물학적제제 약국 배송을 위해 협회를 비롯해 업체 차원에서도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은 하고 있다"며 "하지만 의약품유통업체에게 책임감이라는 부담감만 주고 배송할 수 있는 정책 제도 개선, 자금 지원 등이 없으면 자연스럽게 생물학적제제 배송을 포기하는 업체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약사공론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약사공론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581-1301
[온라인제보] https://www.kpanews.co.kr/about/newsreport.asp

도서

도서

관련 기사 보기

참약사 오성메디-s

기사의견 달기

※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이름 비밀번호
0/200
온누리

많이본 기사

이벤트 알림

약정원 배너

약공TV베스트

국제약품

인터뷰

청년기자뉴스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