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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일반약 공급가 인상…최대 52% 사례도

5월부터 약국 200여 품목 가격 인상, 유통업계 "하반기 인상 조짐 이어져"

2022-06-13 05:50:51 최재경 기자 최재경 기자 choijk@kpanews.co.kr


원부재 가격 상승으로 전반적인 물가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약품 가격의 공급가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약사공론이 약국가 및 유통업계에 확인한 '일반의약품 가격 인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가격이 올랐거나 앞으로 인상 예정(6~8월)인 일반약 분류 품목은 150여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의약품 뿐만 아니라 약국으로 유통되는 모기약 등 살충제와 거즈 및 붕대, 투약병 등 50여 품목도 이미 가격을 인상했거나 할 예정으로 총 200여 약국 품목이 해당된다.

약국에서는 주요 인기 품목 뿐만 아니라, 생약 성분의 의약품부터 바르는 일반약, 파스류 등 전반적인 품목의 공급가 인상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 일양약품의 '원비디'가 12%, '노루모'가 16% 가격을 인상했고, 6월 중 광동제약 '쌍화탕'이 15%, 신신제약 '아렉스' '신신찜파스'가 각각 9% 인상될 예정이다. 

7~8월에는 일동제약 '아로나민 씨플러스' 10%, 녹십자 '제놀쿨'이 10~12%, 고려은단 '마시는 비타민C' 11%, 존스앤 존슨 '리스테린' 8~11%, 옥시레킷벤키저 '스트렙실' 11%가 인상될 예정이다. 

제약업계는 약국 전용 품목이나 일반약 가격 인상에 대해 조심스러운 눈치지만, 최근 원부재 가격 상승으로 일반의약품의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전문의약품 시장이 더 크지만 건강보험으로 약가 결정되는 구조에서 가격인상이 가능한 품목은 일반의약품이나 의약외품 등 약국 품목이 대부분이다. 

일반약 가격인상 품목, 이렇게 많았나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5월부터 일반의약품 등 약국 유통 품목의 가격이 줄줄이 올라가는 상황"이라며 "제약 직거래 품목까지 더하면 가격 인상 품목 수는 더 많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일반의약품 인상폭은 적게는 4%에서 많게는 53%까지 공급가 인상이 결정돼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인상폭이 큰 품목이나 인기 약국 품목들을 살펴보면, 우선 52%나 인상된 한화제약 '람노스캅셀'은 용량별로 250mg은 52.7% 가격이 인상 됐으며, 500mg은 25.9%가 인상된다. 

이뿐만 아니라, 경방신약 '가미소요산엑스과립 500g'이 30% 인상되며, '노넥스에프환(형개연교탕) 90P'는 39.6%, '보중익기탕엑스과립 500g'은 무려 43%가 인상된다. 

한솔신약 '갈근탕엑스과립3g 60P'도 20% 인상되며, '위평원과립3g(반하사심탕) 60P' 24.1%, '행기탕과립3g(갈근탕가천궁신이) 60P' 15.4% 인상된다.  

바르는 근육통약으로 잘 알려진 맨소래담아시아퍼시픽 '맨소래담'도 스프레이와 로숀 형태의 제품을 8~13% 인상한다.

바르는 기미치료약으로 약국가에 오랜 스테디셀러 품목인 태극제약 '도미나 크림'도 용량별로 50g 6.6%, 60g 9.1% 인상이 확정됐다. 

스테로이드성분이 없어 피부진정 등에 쓰였던 퍼슨 '칼라민로오숀 450ml' 도 13.3%, 한독 '클리어틴이부더블스팟톡크림 13g' 7.4%(유통업체별 인상 유무 차이 있음) 인상된다. 

약국가, 판매 가격 인상 불가피 소비자 반발 우려

약국가에서는 줄줄이 이어지는 공급가 인상 소식에 판매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 지면서 소비자들의 반발을 우려하고 있다.  

서울의 한 약사는 "아직 가격인상에 대한 체감하는 인상폭은 크지 않은 상황이지만, 인기 품목에 가격인상 소식이 들리면서 가격 인상을 반영하려 한다"며 "약국에서 가격 인상은 소비자가 예민할 수 있어 우려가 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서울의 약사는 "공급가는 올라가는데 판매 가격을 올리지 않을 수 없지만, 가격인상으로 소비자들에게 '약을 비싸게 판다'라는 인식이 심어질까 눈치가 보인다"며 "바로 가격인상을 하기 보다는 주요 인기품목 외에는 가격 인상을 하지 않은 다른 대체 품목을 찾아볼 생각이다. 인기 품목들도 소비자가 인상은 상황을 지켜 보겠다"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앞으로도 원부재 인상의 여파로 한동안 일반의약품 뿐만 아니라,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등 가격 인상이 줄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약국가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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