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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생태계로 세계 노리려면? 답은 '멀리, 두루, 쌓아라'

22일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 포럼…"글로벌 지향·전략·협력 필요"

2022-06-23 05:50:47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wjlee@kpanews.co.kr


"국내 기업의 향후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진출에는 글로벌을 기본으로 상정하고 우리의 자원과 상대방의 그 것을 면밀히 파악해야 합니다. 국내 단순 IPO가 아닌 인수합병 등을 통한 상호협력 역시 중요하다고 봅니다."

세계적 관심이 높아져 가는 바이오분야에서 국내 업계가 자생적으로 교류하며 글로벌을 향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향후 생태계 발전을 위해 더 먼 곳을 보며 스스로가 할 수 있는 시장을 적극적으로 노려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OBHA는 지난 22일 충북 오송 C&V센터에서 제1회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 포럼을 열고 글로벌 바이오테크기업의 변화와 국내 회사의 나가야 할 길을 모색했다.

지난 3월 창립돼 현재 33개 기업과 17개 관·학·연을 비롯한 법률·특허·금융 등의 지원기관으로 꾸려진 OBHA는 정부 지원 없이 회사 주요 관계자들이 꾸린 단체다.


민경수 회장

민경수 협의회장(충북의대 교수)은 "신생 협의회로 기관이 없음에도 직접 대표들이 발로 뛰고 손으로 만들며 오늘 포럼을 개최한다"며 "이번 포럼은 첨단 분야 일선의 이슈를 이해하고 협의회가 주도적으로 의제를 만들고 기획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운을 뗐다.

민 회장은 "글로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도약의 발판이 튼튼해야 하고 현실 문제 인식과 해결이 선행돼야 한다고 본다"며 "오늘의 포럼이 기업을 소개하고 협력의 네트워크를 가지는 기회와 함께 규제의 심층적인 규제 가이드라인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같은 노력이 글로벌로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포럼을 시작으로 끊임없이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코아스템, 케이셀, 메딕바이오엔케이, 클리노믹스, 인텍메디 등 회원사 소개로 시작한 이 날 포럼에는 글로벌 바이오테크의 생태계 변화와 오송 지역 내 바이오산업특구 내 발전 방향을 묻는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국내 바이오테크에서도 1조대 기술수출 소식으로 잘알려진, 발표를 맡은 브릿지바이오 이정규 대표가 강연을 맡아 관심을 끌었다.


이정규 대표

이 대표는 먼저 국내 바이오기업의 역사를 이야기하며 국내 기업의 가야 할 방향을 전했다.

국내 바이오기업의 움직임이 일어나기 시작한 것은 GATT 가입 및 물질특허 개념이 도입된 1987년. 이후 1992년 바이오니아의 창업, 1997년 유공(현 SK)와 LG생명과학, 유한양행의 1차 기술이전과 펩트론 창업, 1999년 제넥신 창업 등으로 점차 발전이 시작된다.

이후 등장한 1차 벤처붐과 소강, 오송 및 송도의 부지조성, 벤처캐피탈의 등장 등의 사건에도 가라앉았던 이른바 '빙하기'를 거쳐 기술 이전이 이어졌고 '국내사와 국내 바이오의 협업'을 구체화한 오스코텍의 '렉라자'(레이저티닙) 기술이전 계약에 이르며 2022년 벤처캐피탈의 바이오투자가 이미 1조 5000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그 사이 주요 개발 기술 역시 항체와 유전체를 시작으로 유전자치료제, 세포치료제, CAR-T 세포치료제를 거치며 발전해왔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이같은 발전을 겪어왔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예산의 필요성이 너무 중요해졌다는 것에는 업계 스스로도 아쉬움을 통한다. 즉 자생적으로 생태계를 만들고 기업과 기업이 서로의 기술과 투자를 끌어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생태계를 만드는 과정은 쉽지 않다. 한국의 경우 정부의 기능은 어느 정도 인정하면서 코스닥 상장제도와 벤처캐피탈, 규제 등의 변수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

그 변수 속에서도 한국의 생태계를 글로벌로 뻗기 위해서는 세계 시장의 전략과 움직임을 세밀하게 보면서 진출을 기본으로 상정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 상대방이 가진 자원을 극복할 수 있는 축적의 시간이 필요하다. 브릿지바이오의 경우 경쟁사의 자원을 확인하고 우리에게 맞는 시장, 공정이 가능한 분야를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 기업 내 투자 등의 분위기가 경직된 가운데 내부적인 상호협력과 더불어 단순 IPO 뿐만 아닌 인수합병 등의 다양한 방안들을 고려해야 하는 등의 전략으로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이 대표는 강조했다.

한편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는 향후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기업간 네트워킹은 물론 회원사 간 지속적인 성장 및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어서 이들의 움직임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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