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 산 신제품 런칭 이벤트 PtoP 캠페인
구인구직 112캠페인 전산봉투이벤트 대한영양제처방학회_2022춘계학술대회
  • HOME
  • 뉴스
  • 제약·유통
112캠페인 전산봉투이벤트

총성울린 정밀의료 시대, 약사역할 설정은 숙제

맞춤의료 생태계 조성에 속도내는 정부업계 "역할부여 고민필요"

2022-06-23 05:50:46 이종태 기자 이종태 기자 leejt@kpanews.co.kr


보건의료업계 및 정부에서 정밀의료의 도입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약사사회에서도 어떤 역할로 참여할지에 대한 고민이 시작될 전망이다.

정밀의료는 각 환자의 유전체, 환경 및 생활습관의 차이에 따라 서로 달라지는 질병의 특성을 감안해 질병을 치료하는 방식이다. 

그동안에는 제약사가 주도한 약물의 임상시험에서 확보된 데이터나 의료진의 경험이 주로 활용됐다면 앞으로는 환자의 유전체를 중심으로 질병의 치료와 예방 등의 활동이 진행된다.

정밀의료는 보다 더 정밀한 유전자검사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진단기술의 발달과 그 정보를 데이터화해서 보관·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기 시작하면서 토대가 마련되고 있는 모습.

환자들은 자신의 유전특성과 맞는 치료법을 통해 치료효과가 올라가고 부작용은 줄어들고 이후 재발률 등을 예측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된다.

제약사들은 다양한 유전자 정보를 신약개발에 활용할 수 있고 희귀,난치질환 치료제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

의료계에서는 오진율과 불필요한 치료 및 처방이 줄어들고, 정부에서도 효과적인 치료로 인해 국민건강과 보험재정 절감이라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지난 2016년 이미 정밀의료를 통해 개인맞춤의료를 실현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점찍었다. 

이후 일반인 10만여명의 유전정보, 진료정보, 생활환경 등의 정보를 수집하는 정밀의료 코호트 구축을하는 한편, 폐암, 위암, 대장암 등 3대암에서 1만명의 유전체정보를 확보해 맞춤형 항암진단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윤석열 정부에서도 보건의료 선진화를 위해 정밀의료에서 가장 중요한 빅데이터 구축 및 개방 등을 주요과제로 꼽았다. 의료계에서는 향후 정부에서 유전자 검사를 포함해 정밀의료에 맞는 급여시스템을 검토해야한다는 주장도 제기한다.

다만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정밀의료에 대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고민이 진행되는 가운데 약사직능에 대한 역할은 아직 정확히 설정되지 않으면서 약사사회에서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실제로 최근 글로벌 정밀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로슈에서도 그동안 전세계적으로 약사직능에 대한 고민은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는 “제약사입장에서 환자에게 알맞은 치료제를 공급하는 것까지 생각하고 있지만 생태계구축을 위해 약사 등 각 주체의 역할에 대한 고민은 부족했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보다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그런 역할에 대한 고민은 모두가 생각해볼 필요는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예측하기에는 다양한 약제에 대한 통합적인 치료 결과를 파악하는데 약사들이 더 긴밀하게 참여할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면서 “인슐린 처방 후 혈당 변화 확인하는 등 다양한 질환에서 치료결과를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것”고 언급했다.

또한 “지금 약사들은 환자들과 가장 밀접하게 상호작용하며 처방 약제가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설명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향후 환자들에게 약제 관련 정보를 가장 많이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로서, 지금 하고 있는 역할을 중심으로 유지 및 강화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로슈에서는 정밀의료의 생태계 구축과정에서 약사들의 복약상담과 약료전문가로서의 장점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동안 중요하다고 평가받았던 받아들여져 왔던 약사들의 환자상담기술이 시스템적으로 부각될 여지가 생긴 셈. 

이에 대해 병원약사회 관계자는 “환자들의 생활정보 데이터도 필요하고 환경 및 가족질환 등의 상담기술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면서 “병원약사들의 경우 정밀의료에 사용되는 약물의 기전과 상담기술 등은 더욱 세분화 및 전문화되면서 부각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에서 직접 조제와 처방을 담당하는 병원약사들은 물론 지역의 약사들도 이제는 유전자정보를 확보한 환자들을 어떻게 다룰지 고민을 시작할 때가 됐다”고 설명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약사공론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약사공론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581-1301
[온라인제보] https://www.kpanews.co.kr/about/newsreport.asp

타이레놀 3분 언박싱

타이레놀 3분 언박싱

관련 기사 보기

참약사

기사의견 달기

※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이름 비밀번호
0/200
온누리

많이본 기사

이벤트 알림

학술자문단모집

약공TV베스트

국제약품

인터뷰

청년기자뉴스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