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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키우는 셀트리온제약, 케미컬 '매출·인력' 강화 순조

글로벌케미컬프로젝트 통한 역량강화 작업…가시적인 성과나올까?

2022-06-28 05:50:29 이종태 기자 이종태 기자 leejt@kpanews.co.kr


셀트리온제약이 올해 합성의약품 시장에 집중, 본격적으로 몸집키우기에 나서면서 내년부터는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15년 서정진 회장이 내세웠던 글로벌케미컬프로젝트가 순항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최근 제일약품으로부터 당뇨병치료제인 네시나(알로글립틴)와 액토스(피오글리타존) 등 5개 품목에 대한 코프로모션을 정리하고 직접 관리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셀트리온제약에서는 제일약품과 매년 1년단위로 매년 계약을 연장하고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집으로 불러들인 것.

해당품목들은 지난 2020년 셀트리온이 다케다제약으로부터 약 3000여억원을 주고 사들인 알보칠, 화이투벤 등 18개 품목 중 일부다. 

셀트리온에서는 2009년 합성의약품 역량강화를 위해 2009년 한서제약을 흡수했지만 사실 이렇다 할 전문의약품이 없었던 것이 사실. 

때문에 다케다제약의 알려진 브랜드인지도를 이용해 합성의약품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는 한편, 기존에 보유한 바이오의약품과의 시너지를 활용하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 

당시 함께 도입했던 알보칠과 화이투벤 등의 일반의약품을 코프로모션을 체결해 신신제약에 넘긴 것도 아직은 약국네트워킹을 비롯한 영업력을 확보하는 것은 이르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이과정에서도 품목제조는 셀트리온제약에서 생산된다.

반면 네시나와 액토스 등의 전문의약품은 약 6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직접 관리에 나섰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네시나 시리즈의 원외처방액은 모두 321억원이며, 액토스 시리즈는 256억원이다. 두 품목을 합치면 577억원으로 지난 2021년 셀트리온 제약 매출인 3987억원에 비하면 약 14%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난해 국내제약사들의 매출 성장률이 평균 약 7~8% 내외라는 점을 감안하면 단순계산으로도 매출성장이 예상되는 부분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제약사를 평가하는 기준은 다양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매출”이라면서 “특히 합성의약품을 중심으로 국내사들은 덩치가 커져야 성장세를 이어간다고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제약에서는 케미컬의약품 사업의 강화를 위해 외부에서 품목만 도입하는 것은 아니다. 연구개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개량신약 등의 상품화를 추진중이다.

개량신약으로 개발중인 간장용제(CTP-JB02), 고지혈증(CT-L2002), 고혈압고지혈증복합제(CT-K2002)는 모두 3상임상을 진행중이며 고혈압(칸데사르탄, 암로디핀/텔미사르탄), 대상포진(팜시클로버) 등의 제네릭도 준비 중이다.

흥미로운점은 네시나와 액토스를 포함해 임상개발 중인 의약품 대다수가 당뇨/고혈압/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에 초점이 맞춰져있다는 점이다.

이는 상대적으로 셀트리온의 바이오의약품 포트폴리오가 항암제나 자가면역질환 등 중증질환에 맞춰져있다는 점에서 다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합성의약품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업력”이라면서 “만성질환치료제는 대형종합병원부터 개원가까지 많이 처방되는 만큼 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전략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적극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면서 최근 3년간 비용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셀트리온제약의 연구개발비는 29억원에 불과했지만 2020년 65억원, 2021년 72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고 올해 임상시험 숫자를 감안하면 증가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거느리는 품목도 많아지면서 직원규모도 함께 늘어날 전망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올해만 4차례의 신입/경력직 수시채용을 진행했다.

셀트리온제약에 따르면 4회에 달하는 채용과정에서 영업/마케팅/연구개발/생산/사업계획/품질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채용이 이뤄졌다. 

특히 연구개발직에서는 합성신약,개량신약 제제연구, 마케팅 직군에서는 당뇨·고혈압시장분석 등을 주요업무내용으로 내세웠다.

품목이 늘어나면서 보다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연구/영업/마케팅 등 다양한 인력을 확충하는 모습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현재 케미컬의약품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회사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다”면서 “인원을 충원하는 등 실질적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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