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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 시대, 오히려 웃는 바이오 기업?

일부 기술 수출 업체 환차익…비용 상승에 따라 실질적 이득 없는 경우도

2022-06-28 12:00:49 배다현 기자 배다현 기자 dhbae@kpanews.co.kr


원달러 환율이 13년 여만에 1300원을 넘어서는 등 고환율 현상이 나타나면서 많은 업계가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그러나 수출 비중이 높은 바이오 업계에서는 고환율로 이득을 볼 기업들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환율 인상으로 가장 큰 이득을 보는 기업은 제품 수출이 아닌 기술 수출로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기업이다. 원재료 등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수익은 높아지기 때문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27일 이중항체 파이프라인 ABL001의 임상개발이 진척됨에 따라 콤패스테라퓨틱스로부터 마일스톤 600만 달러(약78억원)을 45일 내 수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령 금액은 당일 고시환율인 1299.40원을 적용해 환산한 금액으로 계약 당시인 2018년에 비해 환율이 급증함에 따라 환차익을 얻게 됐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1분기 보고서에서도 해당 분기말 기준으로 외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10% 상승할 경우 법인세비용차감전 손익이 약 40억원 증가한다고 분석한 바 있다.

회사는 하반기에 ABL301의 임상1상 진입에 따라 사노피로부터 단기 마일스톤 4500만 달러(한화 580억원)을 추가로 수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그때까지 고환율이 이어진다면 더 큰 이득을 볼 수도 있을 전망이다. 해당 마일스톤 수령은 연내 ABL301의 임상계획(IND) 승인 여부에 달려있다. 

타 바이오 업체 역시 원료의약품 수입 측면에서는 환율 상승이 부담이 될 수 있으나 그보다는 완제품 수출로 인한 수익성 개선 요인이 더 크다는 예측도 나온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내부적으로 원화 환율변동에 대한 환위험을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있다. 회사가 지난 1분기말 기준으로 외화에 대한 원화 환율 10% 변동 시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원달러 환율 10% 상승 시 순이익은 약 639억원 증가한다고 봤다.

상상인증권 하태기 연구원도 최근 보고서에서 "2022년 1분기 기준 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수출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아 이와 같은 기업에게 환율상승은 수익성 개선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환율 상승으로 인한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한 바이오 업체 관계자는 "환율이 오르면서 제품 가격에도 영향을 주지만 원재료 등 전반적인 비용도 상승한다"며 "실질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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