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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에 제약 분주…감기약 시장 요동치나

공장 가동률 최대치 유지…투자업계는 실적 주목

2022-07-07 12:00:39 감성균 기자 감성균 기자 sgkam@kpanews.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명에 육박하며 재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감기약 품귀 현상이 다시 재현될지 약업계가 긴장한 모습이다.

이미 주요 제약사들의 경우 감기약 생산을 위한 공장 가동률을 최대치로 유지하며 급변하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8511명으로 2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1주일 전 9591명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수치다. 

정부는 6차 유행 전조가 뚜렷해지자 분만, 투석, 소아 확진자를 위한 특수 병상이 재유행 기간에도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거점전담병원의 특수치료 병상과 지역 수요 대응을 위한 일반 병상의 적정 규모를 유지키로 한 상황이다.

제약사들도 분주하다.

지난 1분기 감기약을 중심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한 A사는 지난주부터 주요 일반의약품의 공급량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A사 관계자는 “일단 일시적인 상황인지, 재유행으로 인한 수요가 폭증할지 면밀히 지켜보고 있는데 우선 주력 일반의약품의 매출은 최근 일주일새 뚜렷하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B사 역시 마찬가지 상황. 

지난달 하향 조정했던 주요 일반의약품의 공급량을 다시 최대치로 올린 것은 물론 이비인후과와 내과 등 로컬의원 영업력 역시 풀가동에 들어갔다.

진단키트 회사들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실제 약국에서는 ‘자가검사키트’의 수요가 반짝 증가하는 추세다. 

이같은 분위기가 반영되며, SD바이오센서의 주가는 7일 오전 11시 현재 전일종가대비 6% 이상 상승했고, 휴마시스 역시 전일 대비 1.45% 올랐다. 7월 1일과 비교하면 SD는 약 20% 휴마시스는 약 10%가 상승했다.

투자업계 역시 이같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재확산으로 추가적인 매출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처 물색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

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호흡기계 의약품이 주요 제약사의 실적을 견인하며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회사를 주목하고 있다”며 “만약 확진자가 재확산 되면 추가적인 매출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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