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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 시장 '펠루비'도 등판, 시장성장 발판되나?

총성울린 생산경쟁, 덱시부프로펜·록소프로펜 이어 펠루비프로펜도 투입

2022-09-07 12:00:42 이종태 기자 이종태 기자 leejt@kpanews.co.kr


코로나 확진세는 한풀 꺾였지만 감기약 수급난은 심화되는 상황이 이어지자 정부가 펠루비프로펜 카드를 꺼내들었다. 

위기의 감기약 시장을 진화하기 위해 펠루비프로펜을 긴급투입하면서 시장확대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약협회를 통해 업계차원에서 펠루비프로펜 제제의 증산이 필요하다면서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정부는 조제용 감기약의 수급에 난항을 겪으면서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제제에 이어 록소프로펜, 덱시부프로펜의 증산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의료기관에도 다양한 해열진통제 성분을 분산처방해줄 것을 요청했다.

다만 좀처럼 감기약 시장의 온도가 낮아지지 않자 정부에서는 펠루비프로펜도 대상에 포함한 것이다. 

펠루비프로펜은 2007년 허가된 대원제약의 열두번째 국산신약 펠루비정이 오리지널로 선택적 COX-2억제제다. 

혈액응고와 위점막 보호에 관련된 COX-1은 그대로 두고 염증작용과 관련된 COX-2의 발현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위장관질환과 심혈관질환 가능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처음 출시당시에는 동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인 쎄레브렉스(세레콕시브)와 비교되면서 두각을 드러기도 했지만 이후 2017년 급성상기도 감염의 해열 적응증을 추가해 감기약 처방이 시작되면서 매출도 성장했다. 

지난 2021년에는 280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국내사들의 이목을 집중 특허공방 끝에 제네릭도 출시된 상황.

현재 펠루비프로펜 시장은 원개발사인 대원제약이 펠루비정, 펠루비에스정, 펠루비서방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퍼스트제네릭으로 진입한 영진제약이 펠프스정의 허가를 가지고 있다.

후발진입품목으로는 종근당의 종근당펠루비프로펜정과 휴온스의 펠로엔정이 각각 허가받은 상황이다.

정부가 감기약 시장의 열기를 가라앉히고자 펠루비프로펜을 긴급투입하면서 오리지널 보유사인 대원제약과 이제 막 시장에 진입한 제네릭 보유사간의 매출을 늘리기 위한 생산량 증대에 시선이 집중될 예정이다.

특히 대원제약은 콜대원 등의 감기약의 생산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펠프스정의 생산증대 주문도 받게된 셈이다.

안그래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던 펠루비프로펜제제 시장에 정부가 생산량 증대를 요청하면서 경쟁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펠루비프로펜은 주력품목으로 생산량 증대 주문에 협조할 계획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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