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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코오롱티슈진 내달 상폐 심의…거래 재개 여부 '촉각'

모두 개선기간 끝나 10월 중 상장폐지 여부 결론 예정

2022-09-23 05:50:38 배다현 기자 배다현 기자 dhbae@kpanews.co.kr


신라젠과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심사 결과가 다음 달에 나온다. 수만명의 주주들이 장기간의 거래 정지가 풀리고 거래가 재개될 수 있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거래소가 부여한 개선기간이 끝남에 따라 신라젠은 이달 8일 한국거래소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했다. 코오롱티슈진은 23일까지 내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라젠은 전 대표 등 경영진의 횡령 및 배임 혐의로 2020년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올해 1월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폐지 결정이 내려졌으나 2월에 열린 시장위원회에서 개선 기간 6개월을 부여받았다. 

지난 8월 18일 개선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회사는 15일 영업일 이내인 이달 8일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와 개선계획 이행 결과에 대한 전문가 확인서를 제출했다. 거래소는 20영업일 내에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해 내달 12일 내로 결과를 낼 전망이다.

시장위가 신라젠에 요구한 개선 사항은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를 통한 영업지속성 확보 △연구개발(R&D) 인력 확충 △비 R&D분야 투명경영 △기술위원회 등 기구 설치 △회사와 이해관계 없는 사외이사·감사위원 영입 등이었다. 

회사는 거래소의 요구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R&D인력을 확대하고 해당 부분을 총괄하는 CMO를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에는 유전자·분자진단검사 업체 랩지노믹스의 대표이사 출신인 김재경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회사는 경영진 개편을 통해 제약바이오 출신 인사들로 사내 이사를 구성하고 경영투명성 강화를 위해 외부 사외이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에는 스위스 기업 바실리아(Basilea)와 항암제 후보물질 'BAL0891'의 도입 계약을 체결했음을 알렸다. 해당 파이프라인은 이미 미국 FDA로부터 삼중음성유방암(TNBC), 전임상 고형암에 대한 임상 1상 허가를 받은 상태로 즉시 임상 진입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번 신물질 도입으로 거래소가 내준 과제는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장위가 신라젠의 상장 유지를 결정할 경우 다음 거래일부터 거래가 재개될 전망이다. 이번 심사가 2심에 해당하는 만큼 또 한번 상장폐지 결정이 나오면 이의신청 후 3심을 진행하게 될 수도 있다.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는 2017년 출시한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 관련 논란에서 비롯됐다. 2019년 당시 판매 중이던 인보사의 주성분 중 허가사항에 표기된 연골세포와 다른 신장 세포 성분이 포함됐음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같은 해 5월 인보사의 품목허가 취소 결정이 나면서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코오롱티슈진은 1심과 2심에서 각각 1년의 개선 기간을 부여받고 올해 2월 3심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3심에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심의속개(판단보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추가 개선계획을 제출하고 재심사를 받게 됐다. 

더불어 회사는 작년 6월 횡령·배임 혐의 발생 등의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8월 31일까지 또 다른 개선 기간 1년을 부여받았다. 이에 해당 개선 기간까지 모두 끝난 8월 31일 이후의 개선 여부까지 함께 심사해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긍정적인 요인은 올해 초 TG-C의 미국 임상 3상이 재개됐다는 점이다. 앞선 인보사 사태 이후 회사는 임상 계획 수정 등을 거쳐 미국에서의 투약을 시작했다. 의약품 심사 문턱이 까다로운 FDA에서 임상 재개가 허용됐다는 사실만으로 안전성·유효성 측면에서 의혹에서 어느정도 벗어났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해석된다.

또한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4월 2018년 11월에 먼디파마(Mundipharma Medical Company)와 체결한 인보사케이주의 기술수출 계약을 해지했음을 밝혔다. 대신해 싱가포르의 주니퍼바이오로직스(Juniper Biologics)와 TG-C의 새로운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측은 계약해지 사유를 계약유지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개선 기간 동안 재무 건전성 회복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이달 7일 3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으며 지난 7월과 지난해 12월에도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각각 388억원, 355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총 1000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모은 셈이다. 회사가 23일까지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하면 20영업일 이내인 다음 달 25일 내로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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