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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조코바, 일본서 승인결과 임박 국내도 ‘촉각’

경구용 코로나치료제, 재유행 국면에서 일본 심사결과 주목

2022-11-22 12:00:03 이종태 기자 이종태 기자 leejt@kpanews.co.kr


오늘 일본에서 일동제약과 시오노기 제약이 공동으로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치료제 조코바의 조건부허가신청 여부가 결정되면서 국내서도 관심이 모인다.

업계에 따르면 오늘(22일) 일본의 후생노동성 약사.식품 위생 심의회에서 조코바(엔시트렐비르푸마르산)에 대한 긴급사용신청이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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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은 지난해 11월 일본의 시오노기제약과 조코바에 대한 한국 내 허가 추진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면서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당시 계약에서 일동은 판권 외에도 기술이전을 통해 국내생산을 진행키로 결정했다.

이후 시오노기제약은 일본에서 지난 2월 25일 후생성의 조건부허가를 신청했지만 6월에 긴급사용신청으로 허가트랙을 변경했다. 7월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추가자료를 통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지만 9월 임상3상 탑라인 결과가 공개되면서 다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모습.

당시 공개된 3상 탑라인 결과를 살펴보면 조코바는 치료기간을 앞당기는 한편, 안전성에서 기존 치료제 대비 장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한국, 베트남 등지에서 코로나에 감염된 1821명을 대상으로 조코바에 대한 임상을 진행한 결과 5가지 코로나 제증상, 인후통, 기침, 콧물, 발열, 피로감 등이 완화되기까지 걸린 시간이 위약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완화까지 조코바 복용군은 167.9시간이 걸린 반면 위약복용군에서는 192.2시간으로 24시간 이상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눈에띄는 부분은 내약성이 우수했으며 이 연구에서 심각한 부작용이나 사망은 없었다는 점이다. 다만 팍스로비드와 유사하게 세인트존스워트, CYP3A유도제 등은 병용이 금기다. 

일본에서 승인이 되는 경우 국내에서도 긴급사용승인 가능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 재확산세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지난 21일 일일 확진자는 7만명을 넘겼다. 질병청에서도 7차 유행을 우려, 한 달안에 하루 확진자 20만명 수준을 넘길 수 있다고 경고한 상황.

결국 국내에서도 새로운 코로나 치료제 옵션이 필요해 질 수 있는 상황에서 일본의 심사결과에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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