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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에서 신약으로'...약학-제약산업 간극 좁히는 교류의 장

대한약학회, 오는 25일~26일 춘계국제학술대회...바이오세션 신설 눈길

2019-04-12 06:00:23 김용욱 기자 김용욱 기자 wooke0101@kpanews.co.kr


대한약학회 이용복 회장(맨 왼쪽)은 1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학술대회 의미를 설명했다.


대한약학회(회장 이용복)는 ‘약 과학의 새로운 비전 제시: 실험에서 신약으로’ 를 주제로 오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춘계국제학술대회 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틀간 3개의 교육프로그램과 2개의 기조강연, 4개의 바이오세션, 13개의 주제별 세션, 6개의 젊은 과학자 세션으로 구성돼 총 28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기조 강연으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봉진 교수가 ‘박테리아의 전사조절인자에 대한 구조적 고찰을 통한 항생제 발굴’, 포스텍의 성영철 교수가 ‘암 면역 치료에서 IL-7과 T세포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그 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약학계와 제약사업간의 간극을 줄이려는 51대 집행부의 노력이 반영된 교육프로그램이 포진해 있다. 

기초연구의 성과를 제약산업에 도입하기 위한 필수 과정인 CMC, 비임상시험, 그리고 빅데이터를 이용한 분석법 등을 강의하는 교육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약개발 분야의 주요 연구 현황 및 결과를 발표하는 바이오심포지엄이 신설돼 약학 연구자들과 제약산업의 연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대한약학회 이용복 회장은 1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약학 연구 동향에 대한 최신 정보와 기초 연구부터 임상연구까지 아우르는 약학의 주요 연구 분야들의 연구 성과를 서로 공유하고 교류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특히 “내년 춘·추계학술대회 때에도 바이오 세션을 계속 진행할 계획으로 중점을 둔 사항” 이라며 “최근 신약 트렌드를 반영해 약학도와 제약산업이 학술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약학연구자와 제약산업계 간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대한민국이 신약개발 선진국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용복 대한약학회장, 원권연 홍보위원장, 최준석 홍보부위원장이 참석했다.

대한약학회 2019 춘계학술대회는 861명의 사전등록자, 425편의 포스터발표, 86명의 국·내외 초청연자로 풍성하고 성대한 학술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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