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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스-서울대 산학협력단 '백신용 마이크로니들패치' 공동연구

패치형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대량생산 제조기술 보유 바탕 계약체결

2019-04-15 16:02:55 강혜경 기자 강혜경 기자 hgkang@kpanews.co.kr


라파스(대표이사 정도현)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윤의준)이 결핵백신용 마이크로니들패치에 대한 공동 연구를 실시한다.

라파스와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1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온도 민감성 마이코박테리아 균주 및 이를 포함하는 마이코박테리아 감염증에 대한 백신 조성물' 특허 기술이전 계약과 이를 기반으로 한 결핵백신용 마이크로니들패치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개발자인 김범준 교수는 2003년부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면서 다년간 백신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번에 기술 이전을 하게 된 균주와 백신 조성물은 환자의 객담에서 다양한 배양조건을 통해 분리해 발견한 신규 균주와 백신 조성물이다.

신규 발견, 개발된 균주는 온도에 민감한 성질이 있어 사람의 체온에서는 증식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이러한 특성은 기존 결핵백신과는 달리 병원성이 없는 안전한 균주이면서 백신효과는 기존의 결핵백신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것.

라파스 측은 "결핵은 세계인구의 1/3이 감염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매초 1명 꼴로 새로운 환자가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며 "2007년 기준 930만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고 180만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기존 BCG백신의 효용성에 대한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고 안전하고 효용성 높은 신규 결핵 백신에 대한 시장 요구 역시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신규 결핵백신 개발은 시장성과 성장성이 매우 큰 분야로 라파스만의 독자적인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제조기술과 서울대의 온도민감성 균주가 결합돼 기존의 BCG백신과는 다른 패치형 백신 개발과 치료제로서 시장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게 업체 측 얘기다.

라파스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결핵 백신 뿐만 아니라 HIV/HBV 재조합 백신 및 면역증강제로서의 잠재성까지 보유한 균주로서 백신분야에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으며 기술적인 파급력과 효용가치 역시 매우 크다"며 "계약을 통해 독자적으로 패치형 백신을 상용화할 수 있는 의미있는 첫 발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라파스는 보령제약과 도네페질을 이용한 패치형 치매치료제 공동개발을 수행, 올해 안에 임상시험에 진입할 예정이며 골다공증 치료제인 PTH(부갑상샘호르몬) 마이크로니들 패치 임상 1상 시험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고 5월 진행할 예정에 있다.

라파스 정도현 대표는  "이번 서울대학교 특허 기술 이전과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통해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기술이 적용되는 의약품의 포트 폴리오를 넓혀 나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형 의약품개발과 백신분야 신약개발에 글로벌 선두적인 위치를 본격적으로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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