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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20년 맞아 제네릭 의약품의 가치 재평가돼야”

법제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제네릭 산업 중심 법제도 개선 방안 논의

2019-05-31 10:10:42 김경민 기자 김경민 기자 kkm@kpanews.co.kr

신약과 바이오의약품 연구지원에 가려져 있었던 제네릭 의약품을 중심으로 한 법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의 장이 열렸다.

KFDC법제학회(회장 권경희)는 31일 서울 마포구 소재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보건의료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 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회는 새로운 약가 정책의 국가적 편익을 검토하고 건전한 제네릭 제약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법 제도적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에프디시법제학회 권경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신약과 바이오의약품에 가려 있던 제네릭의약품을 중심으로 건전한 제약산업 생태계 조성과 의약분업 시행 20주년을 맞아 제네릭 의약품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제네릭 의약품의 과거와 미래를 조명하고 있다”며 “국민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네릭 의약품 보급을 위한 법·제도 개선 방안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전했다.

이어 “회원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흥미로운 학술대회가 될 것이며 국내 규제과학의 선진화, 보건의약산업의 발전 및 국내 제약업계의 글로벌시장 진출과 관련한 생산적 대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영옥 국장은 축사를 통해 “식약처 역시 제네릭 의약품을 우리나라 제약산업이 경쟁력을 높이는 부분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연초에 제네릭 의약품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는 만큼 앞으로 제약산업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여러가지 고민들을 같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바이오헬스산업이 국가에서 육성하고자 하는 3대산 업이고 많은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식약처가 규제기관이지만 규제를 통한 선순환발전을 논의해 정책을 많이 개발해서 수용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 국장은 "“얼마 전 EU 화이트리스트에 등재가 됐는데 그 부분에서도 EU에 진출하는데 여러 가지 자료들을 면제받는다거나 실사를 면제받는 것도 중요한데 그런 것들을 넘어서서 우리나라 제약 산업 자체를 EU에서 인정을 해준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다”며 “그걸 통해서 EU에 수출대상국을 하고 있는데 다른 나라에 진출할 때도 도움을 받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세션에서는 제네릭 산업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법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정보가 공유됐으며 오후 세션에서는 제네릭 의약품의 가치 평가 및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을 위한 법과 제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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