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캠페인
타이레놀 배너 예비약사세미나
  • HOME
  • 뉴스
  • 해외·약학
우황청심원

'라니티딘 사태' 우리와 사뭇 다른 일본...약국가 반응은 어떨까?

“대체약품 다양해 혼란 없어”...후생성, 제약사에 자체 조사 요청 후 자진회수 돌입

2019-10-07 06:00:27 김이슬 기자 김이슬 기자 yi_seul0717@kpanews.co.kr


일본 약국가 역시  ‘라니티딘’ 사태 이후 국내 상황과 마찬가지로 큰 혼란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달 17일 미국 FDA에서 라니티딘의 원료인 라니티딘 제제에서 발암물질인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이 검출됨에 따라 각 제약사에 자체 조사를 요청했다.  
 
이에 각 제약사들은 ‘라니티딘’ 자진회수에 들어갔으며 3일 기준 자진회수에 들어간 업체는 9개로 확인됐다.  
 
또한 최근 후생노동성이 제약사들의 자진회수 결정을 공식발표하면서 일반보도가 시작됨에 따라 아직 국민들의 ‘라니티딘’에 대한 민감도는 낮은 상태다.  
 
약사공론이 취재한 결과, 약국가 역시 큰 소동 없이 무던하게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가나가와현 약제사회 소속 H약사에 따르면 현재 라니티딘 사태로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있으며, 필요 시 다른 약품 변경 의논을 처방의와 소통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해당하는 일본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서 의료기관과 약국 의료진에 신속하게 상황을 전달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H약사는 “환자와 약국 사이에 큰 문제를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대체 H2 차단제 계열 약품 선택이 다양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리 준 처방약 회수는 적극적으로 하고 있지 않지만 약사들도 회수작업에 착수했다. 필요한 조치는 처방의와 의논하고 있는데 환자에게 필요하면 대체품으로 교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약국가가 지난해 발사르탄 사태의 학습효과로 차분하게 사태에 대응했던 모습과 유사하지만, 대체제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는 국내 약국가의 반응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모습이다.  

그렇다면 일본의 제약사와 유통업체의 반응은 어떨까.  
 
H약사에 따르면 일본의 제약사는 각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해 자진회수 통지를 유통업자를 통해 발표하고 있으며, 유통업자는 미리 약국 등에 유통된 해당 약품 회수를 진행 중이다.  

이미 다케다테바, 토와약품, 츠루하라제약, 밀란제약 등 9개 제약사들은 자진회수를 진행한 상태다. 
 
또한 제약사 중에는 의료기관에 협조문을 보내기도 하고, 국민을 위해 안전성과 관련된 입장문을 발표하는 곳도 있다.  
 
M제약사의 의료기관 협조문을 확인해 본 결과 “당사가 제조 판매하는 사용 기간 내에 본 제품에 사용 된 원료 의약품과 관련하여 시급히 조사를 실시했다”면서 “의료 관계자에 대단히 걱정을 끼쳐 죄송하지만 환자에 대한 대응과 제품 회수에의 협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또한 국민을 위한 안전성과 관련된 입장문에는 “본 제품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에게 사과드린다. 라니티딘 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는 즉시 이 제품을 받은 의료기관, 보험 약국에 설명하기 바란다”면서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없이 본 제품의 복용을 중단하는 것은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등의 소화성 궤양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으니 본 제품의 복용에 대해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하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권고 하고 있다.  
 
H약사는 “정부의 공식 발표문 이외에 입장은 없고 정확히 발암물질이 증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아직 건강피해가 나오고 있지만, 제약사들은 안전대책을 위해 회수작업을 시작한 것은 좋은 평가로 보인다”면서 “유통업체 회수 문제도 제약사 발표대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라니티딘’  제제가 포함된 의약품 269개 품목에 대해 제조 수입 판매를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국내 제약사는 자사의 라니티딘 제품 수거 및 반품을 진행하는 등 수습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일부 약국가에서는 라니티딘의 대체 의약품 등의 품절현상을 겪는 등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B밀처방캠페인

B밀처방캠페인

관련 기사 보기

예비약사세미나

기사의견 달기

※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이름 비밀번호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0/200

많이본 기사

이벤트 알림

유비케어

약공TV베스트

팜웨이한약제제
그린스토어2

인터뷰

청년기자뉴스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