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아래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K-BD Group)는 지난 27~29일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지하1층 컬쳐센터에서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Bio Project Management 과정) 2019'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는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라이센싱, 사업개발, 오픈이노베이션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바이오헬스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기업, 대학, 출연연구기관, 컨설팅기관, 로펌 등 관계자 40명이 참여했다.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Bio-PM과정)는은 R&D 및 사업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Predictive(Waterfall), Agile, Hybrid 기법을 활용해 환경 변화에 따라 선택적으로 적용, 추진할 수 있도록 Global PM Framework, Global PM 시뮬레이션 게임 및 Pharmaceutical & GAMP 5 시스템을 실습 및 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총 12개의 모듈로 구성됐다.
특히 입문과정, 전략과정, Bio Project Management 과정으로 구성돼 전 과정에 걸쳐 요구되는 필수적인 이론, 지식 및 노하우뿐만 아니라 전문 스킬과 사업통찰력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해 최적의 기업 수요 맞춤형 사업화 전문 프로그램이라고 신약조합은 설명했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글로벌 무대에서 라이센싱, 전략제휴, 기술투자 등의 다양한 사업개발 경험과 제약 비즈니스에 대한 지식과 이해, 노하우 및 사업통찰력을 갖춘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실사례를 중심으로 글로벌 스탠다드와 베스트 프렉티스를 학습할 수 있는 교육훈련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들의 연구개발 사업화 성과들이 속속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연구개발 성과의 글로벌 사업화를 리드할 수 있는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고려해 내년에 개최될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 2020은 이와 같은 바이오헬스산업계의 사업개발 전문인력 양성 수요를 바탕으로 최적의 기업 수요 맞춤형 사업화 전문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