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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골관절염 치료제 등 약물에서 ‘암세포 사멸’ 효과 발견

연구팀, 새로운 암 치료법 개발의 출발점

2020-01-25 06:00:22 김경민 기자 김경민 기자 kkm@kpanews.co.kr

개의 골관절염 치료제 등 약 50종의 약물에서 암세포를 죽이는 항암 효과가 확인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국내에선 개 구충제로 대장암 치료에 효과를 봤다는 주장이 인터넛에 퍼져 논란을 빚기도 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과학뉴스사이트 유레크얼러트(EurekAlert)에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와 하버드대가 공동 운영하는 브로드 연구소, 다나-파버 암 연구소 등 의학 연구 기관이 내놓은 논문이 올라왔다.

연구팀은 암 이외의 다른 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4천500여종의 약물에 대해 항암 능력을 전수 조사해 이중 당뇨병, 염증, 알코올 중독 등에 쓰이는 약물 약 50종에서 '암세포 사멸' 효과를 발견했다.

이중에는 개 골관절염 치료제로 나온 테폭살린, 음주 욕구를 떨어뜨리는 다이설피람,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된 바나디움 함유 화합물 등이 새롭게 발견됐다.

이 밖에 음주 욕구를 떨어뜨리는 다이설피람(disulfiram)은 메탈로티오네인(metallothionein) 단백질 결핍을 유도하는 돌연변이가 발현하는 암세포를,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된 바나디움(vanadium) 함유 화합물은 황산염 운반체 SLC26A2가 발현하는 암세포를 각각 죽였다. 

연구팀은 CCLE에 등록된 암 세포주 유전체의 돌연변이 및 메틸화(methylation) 수위 등을 보고 특정 약물이 해당 암 세포주를 죽일 수 있는지 예측하는 방법도 개발했다. 장차 약물이 가장 잘 듣는 환자를 선별하는 생물표지로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브로드 연구소의 암 프로그램 책임자인 토드 골럽 하버드 의대 소아과 교수는 “항암 작용을 하는 화합물을 하나만 찾아내도 행운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많이 발견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논문의 제1 저자인 스티븐 코셀로 종양학 박사는 “새로 발견된 약물이 암세포를 죽이는 메커니즘을 이해하면 새로운 암 치료법 개발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관련 논문을 저널 '네이처 캔서(Nature Cancer)'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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