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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개발은 하는데…생산은 글쎄올시다(?)

미 국립보건원 등 파트너 찾지 못해…일부 기업 개발 소식만

2020-02-13 12:00:08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wjlee@kpanews.co.kr

전세계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코로나19'(COVID-19) 백신을 만들기 위해 세계 각국의 기관이 동분서주하고 있지만 정작 대량생산으로 이어지는 사례는 거의 없거나 적을 것이라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유행 성격이 강하다보니 실제 제품이 개발돼도 사용처가 적을 뿐만 아니라 전례상 열기가 시들해질 경우 생산에 필요한 금액과 시장성을 확보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탓이다.

13일 미국 제약업계 및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은 향후 연구를 통해 나올 코로나19 백신을 제조할 제약 파트너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국립보건원은 연구원산하 국립 알레르기 및 감염증연구소·백신연구센터와 모더나 사와 함께 전염병준비연합(Coalition for Epidemic Preparedness Innovations, CEPI, 빌&멜린다 게이츠재단을 비롯 노르웨이와 독일 및 일본 등에서 출연한 재단)의 자금 지원을 받아 백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국에서 후보물질 전임상과 임상 1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1년가량이면 백신이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는 미 국립보건원이 정작 파트너를 구하지 못한 이유는 제약사가 상대적으로 시장규모가 적고 향후 추이를 장담할 수 없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만들기에는 기회비용 때문으로 분석된다.

바이러스의 유행이 사라질 경우 정부 지원마저 끊길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2016년 창궐한 지카바이러스. 바이러스 감염시 소두증 및 길랑 바레 증후군(마비 증상을 일으키는 신경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미국 정부는 2016년 개발에 착수, 사노피와 함께 연구를 시작했다.

하지만 미 육군이 제조번허 면허 부여를 비롯해 특혜를 제공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여기에 미 보건복지부의 지원 축소가 결정되자 개발을 전격 중단했다.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줄면서 시장성은 점차 줄고 지원마저 감소했던 전례에 비춰봤을 때 빅파마가 향후 생산에 소극적 태도를 취할 것이라는 반응은 이 때문이다.

이 때문에 실제 제품이 개발돼도 실제 생산에 이르는 기업은 거의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백신 개발에 참여하거나 직접 개발에 돌입한 곳은 존슨앤드존슨(J&J), GSK 등이다. 이중 GSK는 백신 개발을 위한 자사의 '전염병 백신 항원 보강제 플랫폼'을 제공했다.

또 J&J의 경우 미국 보건복지부와 협조하며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 J&J만이 개발 이후 생산에 대한 의지를 밝힌 상태. 의약품의 특성상 생산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못할 경우 생산 자체가 어려운 탓에 일부 기업 외에는 제품을 내놓기도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것은 이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코로나19의 백신 개발 시점을 18개월 안으로 예측하고 이를 개발하기 위한 전지구적 노력을 당부했으나 실제 개발 및 제품화는 예측할 수 없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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