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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만 80건...‘난립’ 우려

줄기세포치료법부터 中 전통의학까지...학계 “엄격한 잣대로 시험 설계돼야”

2020-02-18 12:00:15 김용욱 기자 김용욱 기자 wooke0101@kpanews.co.kr


중국이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80여건을 진행 중이거나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계는 신중하게 시행된 시험만이 효과를 입증할 것이라며 무분별한 임상시험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지난 16일 과학저널 네이처에 따르면 중국 내 임상시험 전반을 등록 관리하는 중국임상시험등록센터에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약 80건의 임상시험이 등록돼 있고,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임상에 참여하는 환자수도 수천 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임상시험에는 중국 전통 의학부터 시작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법까지 다양하게 활용되는데, 특히 80여건의 임상시험 중 15건이 중국 전통약물에 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시도되고 있는 것은 당개나리 열매를 말려 ‘연교’ 추출물을 활용한 ‘샹황롄’이라는 일종의 감기약이다. 과거 중국에서 사스와 메르스가 유행할 때 치료효과가 있었고, 최근 코로나19 치료에도 효과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품귀현상이 일어났다.

다만 코로나19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중국이 역량을 동원해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학계에서는 우려의 시선이 짙다. 

세계보건기구 WHO 수석 과학자 소미아 스와미나탄 박사는 “코로나19처럼 알려진 치료법이 없는 새로운 질병일수록 신중하게 시행된 임상시험을 거친 치료제나 방법만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정받아야 한다”며 “엄격한 잣대로 설계돼 진행되지 않는다면 환자에게 나타나는 부작용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자들은 기존 항바이러스 효과와 안전성은 검증된 약물을 활용한 ‘약물 재창출’ 방법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로 에이즈치료제나 말라리아치료제, 에볼라바이러스 치료제 등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등지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치료에 활용돼 효과를 보고 있다. 

하지만 어떤 근거로 효과를 내는 지는 아직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다. 이 치료 과정을 면밀히 분석해 정확하게 어떤 물질이 환자에게 효능을 보이는 지 분석해내는 것이 첫 번째 과제다.

미국 연구진은 시험관 실험과 생쥐, 원숭이 실험을 통해 에볼라 치료제인 ‘렘데시비르’가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인 메르스와 사스 치료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는 연구 결과를 지난 14일 미국 국립과학원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PNAS’에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스와미나탄 박사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재 "4개의 백신 후보가 논의됐다면서 "일부 백신이 3∼4개월 후에는 임상 시험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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