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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먹어야 이득" 영양 섭취에 중요한 3가지?

[스포츠파머시25회] 질병 예방과 건강한 삶 위한 핵심요소 '영양'

2023-03-17 05:50:00 김용욱 기자 김용욱 기자 wooke0101@kp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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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먹어야 이득" 영양 섭취에 중요한 3가지?

[스포츠파머시25회] 질병 예방과 건강한 삶 위한 핵심요소 '영양'

생활체육인구가 증가하면서 국내 스포츠산업도 성장중이다. 하지만 과도한 경쟁과 승리지상주의가 빚은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바로 불법약물이다. '좋은 기록', '더 큰 근육'을 위해 사용되는 위험한 성분의 금지약물이 불법경로를 통해 확산중이다.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옛말일까? 스포츠파머시는 약사의 新직능을 다룬 콘텐츠다. 불법 스포츠 약물의 위험성과 금지 의약품을 짚고, 체육인들의 약물오남용을 예방한다.또한 올바른 의약품 복용법과 정확한 운동정보를 전달해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다. [편집자 주]

의약학 분야의 발전은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가능하게 했다. 

과거 죽음의 대명사였던 에이즈(AIDS)가 오늘날 관리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분류될 수 있었던 배경에 항바이러스제 개발이 있는 것처럼, 기술의 진보는 질환 예방과 높은 치료 효과를 선보이며 인간의 기대수명을 연장했다.

작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3.5세(2021년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82.7세, 2019년 83.3세, 2020년 83.5세로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WHO 가 발표한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평균 73.1세로 기대수명에 비해 훨씬 낮다. 최소 10년은 각종 질환을 앓으면서 생의 마지막을 보낸다는 얘기다.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삶의 패러다임은 '몇 살까지 살 수 있는가'에서 '얼마나 건강하게 살 것인가'로 바뀌었다. 건강한 삶을 위한 대중의 관심도 부쩍 늘었다.

이번 스포츠파머시에서는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한 핵심요소 '영양'에 대해 알아본다.

△'양, 질, 타이밍' 중요...인체 에너지 공급부터 세포 성장 기여
건강 유지를 위해서는 '영양, 활동, 휴식' 3가지 요소가 균형을 이뤄야 한다. 이 중 영양은 인체에 에너지 공급을 담당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인체의 성장발달과 촉진, 에너지 제공, 대사 조절에 도움을 준다. 

정상원 약사는 "영양은 음식을 섭취하고, 소화, 흡수 후 신체에 불필요한 대사물질을 체외로 배출하는 배설까지의 과정을 말한다"며 "필수영양소와 비필수영양소로 분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약사는 "필수영양소는 인체에 필요하지만 체내에서 만들 수 없거나 거의 생산되지 않은 영양소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물 등이 대표적이라며 식이섭취 등의 방법으로 보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필수영양소에서 탄·단·지는 에너지 공급 및 세포 성장에 도움을 주는 다량영양소, 비타민·무기질·물은 인체의 신진대사와 면역에 관여하는 미량영양소로 구분된다.

정 약사는 "비필수영양소는 인체에서 형성되지만 없어도 되는 영양소를 뜻한다. 생명유지보다는 어떤 활동의 재료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근력 운동 시,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화합물인 크레아틴이 대표적이다"고 전했다.

이어 "인체는 영양섭취를 통해 조직 및 기관의 성장과 유지·보수를 한다. 영양학적으로 완전한 식품이 없기 때문에 다양한 음식을 먹으면서 상호보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약사는 "영양 섭취에 있어 중요한 요소는 '음식의 양', '식품의 질', '섭취 타이밍'이다. 적절한 양과 높은 질의 영양소를 언제 어떻게 먹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운동선수의 경우 이 부분을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운동선수의 영양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먹는 것까지 트레이닝" 훈련 및 시합 전,후 관리방법
정상원 약사는 운동 전·중·후로 나눠 영양섭취 방법을 소개했다.

정 약사는 "훈련 기간에는 운동능력 향상을 위해 칼로리 요구량이 높아지므로 고칼로리 음식을 엄격하게 금지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정 약사는 "운동 전 2~4시간 전에는 위배출에 좋은 고탄수화물, 저지방식이 섭취를 권한다. 지방이 많을수록 음식물이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소화가 늦어진다. 특히 콩 종류의 음식은 가스를 형성할 수 있어 주의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 중에는 위 흡수와 배출이 빠르고 체온을 식히는 데 도움 되는 차가운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장시간 운동 중에는 1시간마다 1g/kg의 탄수화물 섭취가 도움된다"며 "과일, 에너지바, 스포츠음료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운동 후에는 손상된 근육 및 글리코겐 회복을 위해 열량을 섭취해야 한다. 1~2시간 동안 글리코겐 합성이 증대되므로 이때 탄수화물이 포함된 음식이나 음료 섭취가 도움 된다. 

정 약사는 "운동 후 식사시간이 늦어지면 회복이 더디므로 먹는 것까지 트레이닝 일정에 포함시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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