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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월)

우황청심원

고어社 인조혈관 공급 중단에 환자단체 강력 반발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공급 재개 촉구, 국제연대 천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의 환자단체들이 8일 고어(Gore)社의 인조혈관 공급 중단을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환자단체들은 성명에서 고어사가 선천성 심장병 수술에 필수적인 인조혈관의 공급을 중단시켜 환아들의 생명을 사지(死地)로 몰고 있는 반인권적이고 비윤리적인 행위라고 규탄한다.

성명은 "아웃도어 의류 소재 고어텍스(Gore-tex)로 유명한 미국 고어(Gore)社는 2017년 9월 건강보험 상한 가격이 낮아 이윤이 적고,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이하, GMP) 인증을 더 이상 연장할 의사가 없다는 이유로 (주)고어코리아의 메디컬사업부 철수에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허가까지 취소시키며 선천성 심장병 수술에 필수적인 인조혈관의 공급을 중단시켰다. 더 나아가 고어(Gore)社는 한국에는 앞으로 인조혈관을 공급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 "보건복지부는 희귀질환 수술에 꼭 필요한 희소·필수 치료재료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상한 가격을 인상해 주는 별도 관리 기준까지 마련해 2018년 9월 고시했다. 그러나 고어(Gore)社는 현재까지도 인조혈관의 공급을 재개하지 않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 2월 대체 수입업체를 선정, 수입허가를 완료해 고어(Gore)社가 인조혈관만 공급하면 건강보험 적용된 가격으로 선천성 심장병 아이들이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성명은 "고어(Gore)社가 공급하는 인조혈관은 선천성 심장병 아이들의 수술에 대체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치료재료다. 매년 폰탄수술(Fontan's operation)을 받는 약 40여명의 선천성 심장병 아이들에게 고어(Gore)社의 인조혈관은 생명줄과도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어(Gore)社가 인조혈관의 공급 재개를 지체하거나 거부할 경우에는 전 세계 환자단체와 연대해 고어(Gore)社의 반인권적이고 비윤리적인 인조혈관 공급 중단 횡포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천명했다.

더불어 "보건복지부·식약처와 국회에서는 고어(Gore)社의 인조혈관 등과 같이 대체제가 없으면서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치료재료를 공급 독점하는 제조사가 공급 거부나 중단의 방법으로 환자의 접근권을 침해하지 못하도록 제도적·입법적 대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성명] 환자단체는 선천성 심장병 수술에 필수적인 인조혈관의 공급을 중단시켜 환아들의 생명을 사지(死地)로 몰고 있는 고어(Gore)社의 반인권적이고 비윤리적인 행위를 규탄한다.

아웃도어 의류 소재 고어텍스(Gore-tex)로 유명한 미국 고어(Gore)社는 2017년 9월 건강보험 상한 가격이 낮아 이윤이 적고,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이하, GMP) 인증을 더 이상 연장할 의사가 없다는 이유로 (주)고어코리아의 메디컬사업부 철수에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허가까지 취소시키며 선천성 심장병 수술에 필수적인 인조혈관의 공급을 중단시켰다. 더 나아가 고어(Gore)社는 한국에는 앞으로 인조혈관을 공급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당시 선천성 심장병 수술을 많이 했던 세종병원·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신촌세브란스병원·서울아산병원·부산대병원·경북대병원 등 상급종합병원들은 고어(Gore)社에서 의료기기의 공급을 재개할 때까지 재고를 확보하기 위해 ‘인조혈관’ 사재기까지 했었다. 그러나 2019년 3월 인조혈관 재고가 소진되기 시작하면서 선천성 심장병 아이들의 수술에 빨간불이 켜졌다.

언론방송 보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인조혈관의 재고가 소진되면서 지난 2월부터 단심실 아이들의 폰탄수술(Fontan's operation)이 무기한 연기되었다.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적인 치료재료인 인조혈관을 독점 공급하는 고어(Gore)社가 이윤 때문에 선천성 심장병 아이들의 생명을 사지(死地)로 몰고 있는 현 사태에 대해 우리 환자단체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고어(Gore)社가 2017년 9월 인조혈관 공급을 중단하자 보건복지부는 희귀질환 수술에 꼭 필요한 희소·필수 치료재료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상한 가격을 인상해 주는 별도 관리 기준까지 마련해 2018년 9월 고시했다. 그러나 고어(Gore)社는 현재까지도 인조혈관의 공급을 재개하지 않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 2월 대체 수입업체를 선정, 고어(Gore)社가 취소한 인조혈관의 수입허가를 완료하여 고어(Gore)社가 인조혈관만 공급하면 곧바로 건강보험 적용된 가격으로 선천성 심장병 아이들이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고어(Gore)社가 공급하는 인조혈관은 선천성 심장병 아이들의 수술에 대체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치료재료다. 따라서 고어(Gore)社의 인조혈관 공급 중단 사태는 그 어떠한 이유로도 용서될 수 없는 반인권적이고 비윤리적인 처사다. 매년 폰탄수술(Fontan's operation)을 받는 약 40여명의 선천성 심장병 아이들에게 고어(Gore)社의 인조혈관은 생명줄과도 같다. 환아들의 생명이 백척간두(百尺竿頭)에 있는 현재 상황에서 고어(Gore)社가 해야 할 일은 인조혈관의 신속한 공급 재개다.

우리 환자단체는 고어(Gore)社에 대해 신속한 인조혈관의 공급 재개를 촉구한다. 만일 인조혈관의 공급 재개를 지체하거나 거부할 경우에는 전 세계 환자단체와 연대해 고어(Gore)社의 반인권적이고 비윤리적인 인조혈관 공급 중단 횡포에 맞서 싸울 것이다. 또한 보건복지부·식약처와 국회에서는 고어(Gore)社의 인조혈관 등과 같이 대체제가 없으면서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치료재료를 공급 독점하는 제조사가 공급 거부나 중단의 방법으로 환자의 접근권을 침해하지 못하도록 제도적·입법적 대안도 마련해야 한다.

고어(Gore)社가 인조혈관의 건강보험 상한 가격에 불만이 있거나 GMP 인증이 싫다는 이유로 이번 인조혈관 공급 부족 사태와 관련해 아무런 잘못도 없는 선천성 심장병 아이들의 생명이 위협받는 현 상황은 절대 용인될 수 없다. 정부와 고어(Gore)社는 선천성 심장병 아이들의 생명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신속히 인조혈관의 공급을 재개해 수술 받는 그 자체만으로도 벅차고 힘든 환아들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2019년 3월 8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한국백혈병환우회, 한국신장암환우회, 한국GIST환우회, 한국다발성골수종환우회, 암시민연대, 대한건선협회,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약공덧글
ㅇㅇ 2019-03-08 14:36:57  edit del
팩트1. 소아용 인공혈관이 고어사 독점인게 비윤리적인것처럼 써놨는데 소아용은 사용량이 많지 않음. 기술적인 문제와 이윤문제로 개발하는곳이 없었던 것뿐임. 반대로 고어사만 소아용 인공혈관이 있다는 것 자체가 독점으로 지탄받을 일이 아님. 오히려 대단하다고 볼 수 있음. 고어사에서 소아용 인공혈관 다른데서 만들지 말라고 한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에서도 개발하라고 했는데 한국은 수가가 낮고 연구비등의 이유로 개발안함.

팩트2. 고어에서 철수하기전에 상한가 조절에 대해 심의를 재요청했음. 보건복지부에서 묵살함.

팩트3 고어(Gore)社가 인조혈관의 건강보험 상한 가격에 불만이 있거나 GMP 인증이 싫다는 이유 <---그러면 고어에서 적자를 봐도 납품해야된다는 말임????? 이게 무슨 공산당 심보인지.. 애초에 철수하기 전에 적절한 보상을 줬으면 될일인데 자존심 세우다 이 사단난거지... 당시 고어사 심의 거절한 공무원을 잡아족쳐야함
바이엘아스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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