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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월)

우황청심원

응급실로 곧바로 가야할 증상 '이런 게 있다'

KMI, 가정의달 맞아 부모님 건강위해 챙겨야할 정보 공유


곧바로 응급실로 가야하는 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

종합건강검진기관 KMI한국의학연구소 안지현 내과 전문의(대한검진의학회 총무이사)가 이 같은 증상을 소개했다.

안 전문의는 응급실로 바로 가야 하는 증상은 대표적인 응급상황은 심장혈관이나 뇌혈관에 문제가 생겼을 때이며 이때 대개는 심한 가슴통증이나 두통을 호소한다. 진땀이 날 정도로 가슴이나 머리가 아프다면 빨리 응급실로 가는 것이 최선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전국 16개 대학병원의 협심증과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 350명에게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가슴통증 때문에 병원에 입원한 후에야 심장혈관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환자가 77%였다고 소개했다.

또 31%는 가슴통증을 느꼈을 때 급체 등으로 오인해 손가락을 따거나 우황청심원을 먹었다고 응답했으며 한 시간이 급한 상황인데도 전문의료기관에 도착하기까지 24시간을 넘긴 경우가 12%나 됐다고 부연했다.

안 전문의는 "모든 가슴통증과 두통에서 바로 응급실로 가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견디기 어려울 만큼 통증이 심하면 민간요법에 시간을 뺏기지 말고 외래진료실보다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며 "두통의 경우 말이 어눌해지거나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면 뇌졸중(중풍)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부모님이 고령일수록 몸이 안 좋을 때 모호한 증상으로 나타날 때도 소개했다.

그는 보통 폐렴에 걸리면 열이 나고 기침, 가래가 생기지만 노인은 입맛이 떨어져 식사량이 줄고 자꾸 누우려고 할 수 있다며 말수가 줄어들고 의식이 떨어지는 경우 등 애매한 증상이라도 갑자기 생겨서 심해지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 전문의는 "급성 심근경색증에서도 심한 가슴통증 대신 소화가 안 되는 것 같다고 호소할 수 있다"며 "따로 증상을 얘기하지 않더라도 몸이나 다리가 붓거나 겉에서 보기에 예전과 달라 보이면 가볍게 지나치지 말아야 하며 노인일수록 애매한 증상으로 시작한 것이 질병을 알리는 신호인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이어 50대 이상이면 대부분 어떤 병 때문이든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대표적으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콜레스테롤 수치 이상), 골다공증, 심방세동(부정맥의 일종)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부모님이 복용 중인 약의 이름과 종류까지는 알지 못해도 어떤 병으로 약을 복용 중인지는 알아야 한다며 약을 복용하다 중간에 그만 두거나 더 이상 진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목했다. 실제로 혈압이나 혈당 등이 잘 조절되지 않는 이유는 대부분 의사와 상의 없이 환자가 약을 끊거나 중간에 빼먹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이들 질환은 약 복용을 중단해도 당장 증상이 생기지 않아 소홀해지기 쉬운데 어느 날 갑자기 뇌졸중이나 심장마비로 쓰러지거나 넘어져 뼈가 부러질 수 있으며 제때 약만 잘 복용해도 상당 부분 관리가 가능하므로 약 복용을 꼭 챙겨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밖에도 증상이 생긴 후 질병을 진단해 치료시기를 놓칠 때가 있다며 아무 증상이 없을 때 미리 백신 예방접종을 하거나 건강검진을 받으면 도움이 되는 질환이 많다고 지목했다.

50대부터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노인에서는 폐구균 예방접종이 폐렴과 뇌수막염 예방에 도움이 되고 매년 가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뿐만 아니라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물론 골다공증, 암 등도 찾아낼 수 있는 국가건강검진 등 건강검진을 챙겨야 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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