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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평원 9년만에 법인화 절차 돌입...“공신력 갖춘 기구 될 것”

이사회 갖고 설립취지문 채택...초대 이사장에 정규혁 교수, 원장에 박영인 교수 선임

2019-08-13 06:00:25 김경민 기자 김경민 기자 kkm@kpanews.co.kr


(왼쪽부터)장춘곤 한국약학교육평가원 기획실행위원장, 한균희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정규혁 한국약학교육평가원 이사장, 박영인 한국약학교육평가원 원장,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 이용복 대한약학회 회장, 이광민 대한약사회 홍보이사.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은 지난 12일 대한약사회 대회의실에서 재단법인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하 약평원) 설립을 위한 창립(발기인) 이사회를 갖고 본격적인 법인화 절차에 돌입했다. 

이사회에서는 재단설립추진위원회의 경과보고와 설립취지문을 채택하고 정관을 승인한 후 정규혁 교수(성균관대 대학원장)를 재단법인의 초대 이사장으로, 박영인 교수(고려대 약대 명예교수)를 원장으로 선임했다. 

재단법인 약평원의 출범은 2011년 약학교육협의회 총회에서 의결하고 임의단체로서 운영되어 온지 9년여 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 

국내에는 의학, 치의학, 한의학, 간호학 등 보건의료인 양성교육에 대한 평가·인증제가 법제화됐고 평가기관들이 재단법인으로 설립됐으나 약학교육은 아직 평가·인증제가 시행되고 있지 않아 이를 시행하기 위한 재단법인의 설립과 법제화가 시급한 시점이다.  

약평원은 재단법인으로서 보건복지부에 법인등록을 하고 교육부로부터 평가·인증기관 지정을 받아 약학대학을 평가하며, 올해 실시하는 예비평가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3년간의 본 평가를 진행해 통합6년제 전환 이전인 2022년까지 전국 35개 약대를 1차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약학대학 평가·인증 의무화를 위한 고등교육법 및 약사법 개정법률(안)’은 2017년도에 김승희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했고 올해 9월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약대 평가·인증은 우수 약사양성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안이므로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등 유관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국회에서도 법안통과에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정규혁 이사장은 “창립(발기인) 이사회를 기점으로 공신력을 갖춘 평가기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국내외 평가기관과의 상호교류, 평가전문가 양성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약평원의 전문성을 향상 시켜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는 한균희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 이용복 대한약학회 회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이은숙 한국병원약사회 회장, 정규혁 약평원 이사장, 박영인 약평원 원장 등 7인이 약계를 대표해 재단법인 창립 발기인으로서 참석했다.

설립취지서

약학대학은 2009년 6년제로 학제가 개편되면서 약학교육의 표준화 및 질적 수준의 제고를 위해 평가·인증 제도를 도입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의학, 치의학, 한의학, 간호학 등 보건의료인 양성대학은 평가·인증제를 법제화하였고 각각의 평가원이 재단법인으로 설립되어 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미국은 약학교육인증협의회(ACPE)에서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는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평가인증이 상당 수준에 진입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약학대학이 이러한 국내외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시급히 공식적인 평가·인증 기반을 확립해야 할 당위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국내외적인 상황과 약학대학의 발전을 위하여 약학대학 평가인증 기관으로서 재단법인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하 약평원)을 설립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17년도에 약학대학 평가·인증 의무화를 위한 고등교육법 및 약사법 개정법률(안)이 발의되었고 올해 법안 통과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약평원의 재단법인화가 선제적으로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약학교육평가원과 함께 한국약학교육협의회를 주축으로 대한약사회, 대한약학회, 병원약사회, 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으로 재단설립을 하고자 합니다. 

약평원은 2011년도에 전국 35개 약대의 협의체인 사)한국약학교육협의회에서 설립을 결의한 후 임의단체로 출발하여 2013년에 약학대학평가인증 편람을 마련하였고 2015, 2016년에 6개 대학을 평가하는 등 공신력을 갖춘 평가기구가 되기 위해 준비해 왔습니다. 또한 올해는 평가·인증 기준을 개정하고 내년부터 실시할 본평가에 선행하여 예비평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약평원은 엄정한 평가인증을 실시하고 기준 및 평가척도의 적절성을 분석해 가며 국내 최고의 공신력 있는 평가인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또한 평가·인증의 목적은 교육의 질적 보장과 미래지향적 교육발전에 있는 만큼 이를 통해 약학대학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약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서 발전하도록 선도할 것이며 보건의료계에 우수한 약사들이 배출되어 우리나라 국민보건을 선진화하는데 이바지 하도록 할 것입니다. 

재단법인 한국약학교육평가원 발기인 대표  정  규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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