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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약학에 대한 관심, 단발성이 아닌 꾸준히 기록돼야”

제4회 통일약학 심포지엄 ‘남북 보건의료 협력방안’ 주제로 개최

2019-12-06 15:55:26 김경민 기자 김경민 기자 kkm@kpanews.co.kr


(주요 내빈 오른쪽 다섯 번째)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윤영미 원장, (오른쪽 일곱 번째)통일약학연구회 심창구 회장, (왼쪽 세 번째)대한약사회 전영구 감사


서울대학교 통일약학센터와 통일약학연구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이 후원하는 제4회 통일약학 심포지엄이 6일 서울대학교 신약개발센터 신풍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남북 보건의료 협력방안’을 주제로 개최했으며, 1부에서는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윤영미 원장의 ‘국가필수의약품을 중심으로 한 한반도 보건의료사업 추진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북한 이탈주민의 의료이용현황과 제언(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사업 이소희 부단장) △북한의 보건의료현황과 남북협력방안(대한약사회 전영구 감사) △남북한 약전 비교연구(서울대 약대 주승재 교수)의 발표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유전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지원과 전진용 과장의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통일약학연구회 심창구 회장


통일약학연구회 심창구 회장은 개회사에서 “처음에 통일약학에 대한 얘기를 들었을 때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하다 보니 할 일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심층적인 토론이 많이 이뤄져야 갑자기 통일하더라도 덜 곤란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이런 심포지엄이 단발성으로 끝나게 하지 않기 위해 꾸준히 기록하고 정리해야 된다”고 전했다.

특강을 진행한 윤영미 원장은 “북한 내에서 높은 발병률을 나타내는 말라리아, B형 간염 그리고 최근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는 신종 감염병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며 “한반도에 유입, 유행될 수 있는 감염병과 연관성이 깊은 국가필수의약품을 중심으로 범 부처 간 보건의료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해 북한 관련 보건 약료 실무 및 의약품 지원, 의약품 공급 현황 모니터링 및 관련 정보 교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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