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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창]새 지자체장 등장, 약사 힘 집중할 때

2021-04-08 12:00:44 한상인 기자 한상인 기자 hsicam@kpanews.co.kr

4·7 보궐선거가 국민의힘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이 났다.

가장 상위 지자체장인 시도지사 선거로 관심이 집중됐던 서울에서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7.50%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제쳤으며 부산에서는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62.67%를 획득하며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비록 임기 1년짜리 지자체장을 뽑는 선거지만 그래서 더욱 중요했다는 평가다. 

다음 선거인 8회 지방선거는 내년 6월 치러질 예정으로 그 전인 3월 20대 대선이 먼저 진행돼 선거 결과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후보의 경우 아직 단체장직을 맡은지 1년 밖에 지나지 않아 한번 더 기회를 주자는 여론이 다수를 형성할 수 있다. 

이 경우 임기 5년이 보장되는 셈인데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한 각 지부 입장에서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한 이유이다.

서울지부의 경우 선거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오세훈 후보를 만나 시와 진행하고 있는 세이프약국 시범 사업 약력관리 서비스료 현실화, 공공야간약국 운영 참여 약국 확대 및 지원 강화 등을 건의했다.

이 같은 사업들은 약사 직능의 가치를 높이고 서울 시민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다. 

하지만 앞선 정권과 진행해 온 사업인 만큼 사업 유지 및 강화의 당위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설명해야 하는 과제가 남은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부의 경우도 선거 진행중 박형준 후보를 만나 부산 시민의 건강 증진과 약사의 처우개선 등을 건의했다.

취약시간대 지역민들을 위한 안전한 의약품 사용지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방문약료 활성화, 자상 예방 생명존중약국 역할 확대 등을 제안했다.

부산의 경우도 제안한 건의사항들을 관철하기 위해서는 긴밀한 관계 형성은 필수다. 

새 인물이 등장한 만큼 각 지역약사회와 이를 지원하는 대한약사회는 유기적인 협조로 원활한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집중할 때다.

약사회의 저력이 발휘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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