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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봉투의 변신, 고객에 내 약국을 알려라

뒷면에 각탕법 소개…자동조제기 등 그림도 인쇄

2017-12-04 06:00:00 홍대업 기자 홍대업 기자 hdu7@kpanews.co.kr

[기획탐사] 약국 이미지①
약국의 이미지는 무엇으로 결정될까. 환자나 일반 소비자가 약국문을 들어서는 순간 또는 문을 나서고 난 이후 그 약국을 떠오르게 하는 것, 그것이 이미지다. 약사의 얼굴 표정과 말투에서 묻어나는 시각·청각적 요소, 약국 이름과 내외부 인테리어에서 풍겨나는 시각적 요소, 환자가 약국에서 받아가 보관하는 약봉투에서 나타나는 촉각·시각적 요소 등이 그것이다. 이번 호에서는 약국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요인에 대해 살펴본다.[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①약국과 약봉투
②약국과 인테리어
③약국과 이름, 그리고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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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는 오감(五感)에서 비롯된다. 약국도 마찬가지다. 약국 이름, 외부 간판과 내부 인테리어, 약국에 들어섰을 때 들려오는 음악과 따뜻한 난로, 약봉투, 약사의 목소리 등이 그것이다.

약봉투 특별히 제작하는 약국들


약사들은 다양한 내용으로 약봉투를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국 이미지 제고를 노리고 있다.


특히 약봉투는 약국과 약사를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이미지다. 약봉투는 환자가 집에 가서도 제일 끝까지 보관하는 물건이다. 복용해야 할 의약품과 용법용량 등 투약정보가 기재돼 있기 때문이다.

이런 탓에 약봉투를 특별히 제작하는 약국들도 있다. 자신만의 특별한 이미지나 특화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약국 봉투업체 조은J&P 관계자는 "약국 이미지 때문에 약봉투를 별도로 신경을 쓰는 곳들이 있다"면서 "이 경우 약사가 원하는 디자인 파일을 별도로 제공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약사가 약봉투 등 이미지에 관심이 큰 이유는 약국 홍보에 효과가 있고 환자와도 소통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약봉투에 "각탕법 매일하면 고혈압-비염 등에 효과" 안내

인천 백제약국 천명서 약사는 8년전부터 각탕법을 소개하는 내용을 약봉투 뒷면에 인쇄해 제공하고 있다. 각탕법은 한국16체질협회 유영준 회장이 착안해 시작된 건강요법이다. 순환기계에 도움을 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 약사가 제공하는 약봉투 뒷면의 각탕법에 따르면 25∼30ℓ의 양동이에 처음 시작온도를 정확하게 45℃로 맞춘 물을 넣고 무릎과 팔꿈치까지 10분 정도 담그면 된다. 10분이 지나지 않더라도 이마에 땀이 나기 시작하면 중단한다. 물의 온도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온도계를 사용한다.

약봉투 뒷면에는 이런 문구와 함께 각탕법 시행 장면도 있는데, 천 약사가 직접 모델로 참여했다. 

천 약사는 "각탕법을 매일하면 혈액순완이 잘 돼 고혈압 등 순환기계는 물론 특히 비염환자에게는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환자에게 봉투만 줘서는 안 되고 최소 1~2분 정도 각탕법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줘야 한다"면서 "일부 환자는 ‘효과를 봤다’고 말하거나 ‘개운하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약국 홍보를 위한 것이 아니라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각탕법 내용을 인쇄한 것"이라며 "약국 이미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정확, 신속, 청결' 홍보문구와 자동조제기 인쇄

경남 창원 J약국도 흔치 않은 내용을 약봉투 뒷면에 담고 있다. 바로 자동조제기 그림과 함께 스틱형 약포지로 조제한다는 내용이 그것이다.

지금은 자동조제기가 흔한 것이 돼 버렸지만 몇 해 전만 해도 그렇지 않았다. 지방의 경우 더욱 그랬다. 그 지역에서 처음으로 자동조제기를 도입한 곳이 J약국이었고 그로 인한 장점을 약봉투를 통해 안내한 것이다. 약봉투에는 ‘자동조제기 사용약국’이라는 점과 함께 ‘정확, 신속, 청결’이라는 문구가 기재돼 있다. 

J약국 Y약사는 "ATM기를 사용하면 약사의 일손을 덜어줘 복약상담시간에 충실할 수 있다"면서 "위생적인 부분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Y약사는 "약봉투에 ATM기 사진을 새겨넣은 이유는 약국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것"이라며 "환자들도 '좋다', '괜찮다'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J약국의 약봉투에는 스틱형 약포지를 사용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약봉투에 별도로 용법용량과 투약내용을 기재해주더라도 자칫 분실위험이 있다.

약포지에 일일이 조제날짜와 처방병원 및 조제약국, 환자이름, 용법용량 등이 기재돼 있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Y약사는 설명했다. 특히 노인환자나 글을 잘 모르는 환자, 외국인 환자를 위해서는 그림도안이 인쇄돼 있다.

Y약사는 "아직도 복약안내문을 배부하지 않거나 용법·용량만 적어주는 약국이 적지 않다"면서 "스틱형 약포지를 이용하면 복약순응도와 약국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다른 약국에서는 의약품 봉투에 각종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곳도 있고 보다 정확한 투약을 위해 의약품 정보를 게재하는 사례도 있다. 모두 약국과 약사 자신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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