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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티딘, 약국고민도 길어지는 이유

[‘이런 약 어디없나’ 5회] 라니티딘 제제 판매 중단 사태와 약국가의 뒷이야기

2019-10-17 06:00:42 신은진 기자 신은진 기자 sej0720@kpanews.co.kr

‘이런 약 어디없나’ 5회에서는 이우진 기자와 김혜진 약사가 지난달 26일 발암물질인 NDMA가 초과 검출되어 라니티딘 제제를 사용한 국내 유통 269품목 판매중단 등의 사태와 그에 따른 약국가의 뒷이야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 약사는 라니티딘 제제 경우, 거의 전 약국에서 사용되며 ETC뿐만 아니라 OTC까지 사용되고 있어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문약은 회수가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회수가 완료된 상태는 아니며 OTC 경우에는 아직 회수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우진 기자는 라니티딘 사태의 경우 환불 이후 보상문제도 남아 있다며 보상문제에서 약국가가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 약사는 일부 ETC 경우 완통이나 낱알까지 세어 완벽하게 보상하겠다고 했으며 재처방이 이루어질 경우 순서에 따라서 환자 응대를 하거나 재처방을 하라는 가이드라인이 약사회나 단체 메시지를 통해서 잘 전달되어 혼선없이 진행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OTC 경우 아직까지 회수를 미루고 있는 제약사도 있으며 일부 제약사는 소비자 판매가 환불 정책을 따르지 않고 환자가 가져온 알 개수에 해당 되는 금액만 약국 사입가로 보상하겠다고 통보받은 약사들도 있다고 밝혔다.

이 기자는 제약사의 책임이라고 보기 어려운 부분도 있고 약사회, 개인 약사의 문제가 있다고 보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다만 제품 보강과정에서 문제가 생겼고 그것들이 실제로 국민 건강에 위해를 끼칠 요소가 있다면 분명히 책임을 지는 곳 하나 있어야 될 것이며 국민 건강 혹은 특정 주체가 피해나 손해를 보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약사는 NDMA라는 성분 자체가 발암유발물질로 분리되어 있지만 극소량이며 그걸 먹었다 해서 불안감에 떨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과 일선에 있는 약사들이 불안해 하는 환자분들에게 정확히 전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런 약 어디없나’ 5회 전체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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