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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야간약국-미청구 조회 확대 '긍정', 코로나에 조제 감소 '부정'

[키워드로 본 한 주간의 뉴스브리핑]

2020-09-19 05:50:13 한상인 기자 한상인 기자 hsicam@kpanews.co.kr


한 주간의 소식을 키워드로 정리하는 뉴스브리핑 시간이다. 

이번 주 키워드는 △청구감소 △서울공공야간약국 △미청구 3년으로 정했다.

◇청구감소
첫 번째 키워드는 ‘청구감소’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약국 한 곳당 월 260여건의 조제 건수가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0년 상반기(1월~6월) 약국 청구건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약국에서 청구한 진료비 중 심사를 결정한 청구건수는 2억2786만3580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2019년 1~6월) 약 3672만 건이 감소한 수치다. 

전국 약국 수(8월 기준)는 2만3063개소로 이를 적용해 평균 감소 청구 건수를 계산하면, 약국 1곳당 6개월 동안 1592건 정도 조제청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다. 

즉, 매 월 약국 1곳당 265건씩 청구건수가 감소한 셈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약국 청구 심사 건수를 전년 동기 대비 건수와 비교하면, 약국의 청구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자세한 수치는 말할 수 없지만, 병·의원 등 다른 요양기관도 청구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서울공공약국
두 번째 키워드는 ‘서울공공야간약국’이다.

지난 16일 드디어 서울공공야간약국이 새벽에도 불을 밝혔다.

공공야간약국은 평일 야간시간과 토요일·공휴일 시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약사의 복약지도로 의약품 등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시작됐다.

모두 20개 자치구에서 31곳의 약국이 참여했으며 운영시간은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3시간이다.

공공야간약국에 참여한 한 약사는 “사명감으로 시작한 부분이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다”며 “미디어를 통해 운영 사실을 홍보하는 작업이 선행되지 못해 아쉽지만 지금이라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미청구 3년
다음 키워드는 ‘미청구 3년’으로 정했다.

심평원이 대한약사회 요청으로 미청구 자료 조회기간 확대를 검토, 긍정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요양기관업무포털에서 '미청구자료조회' 정보제공 가능 기간은 36개월이지만 1회 조회기간은 3개월로 제공하고 있다. 

이는 심평원이 요양기관업무포털 및 심사시스템의 과부하 발생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약국은 재청구를 위해 자료를 조회할 경우 36개월치를 조회하기 위해 3개월 단위로 12번을 조회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 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심평원 정보통신실은 미청구월, 심사불능 등에 대한 조회기간을 1회 3개월에서 36개월로 확대하고, 심사불능은 3개월에서 6개월로 기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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