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북 이벤트
약공어플 다운로드 건보공단_적정의료이용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배너
  • HOME
  • 뉴스
  • 특집·기고
은성블루채널

이공계 인접학과 황폐화 막고 약학교육 변화 '기대'

[창간특집] 약대 6년제 10년, 진단과 전망···②6년제 기대효과 진단

2018-07-24 06:00:19 허성규 기자 허성규 기자 skheo@kpanews.co.kr

약대 6년제 10년, 진단과 전망

약학대학 교육과정은 4년제에서 2+4년제로 불완전한 6년제로 전환됐던 시기를 거쳐 현재 통합 6년제로의 변화를 다시 앞두고 있다. 6년제로의 개편 당시부터 지속적으로 논의됐던 통합6년제의 도입은 약대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약학대학 6년제의 변화과정은 물론 향후 전망을 한번 되짚어봤다.

------글 싣는 순서------ 

①약대 6년제 교육과정의 변화: 진통 끝 변화···2+4년제부터 통합 6년제까지
②6년제 약대 기대효과 진단: 인접학과 황폐화 막고 패러다임 변화 '기대'<
③향후 전망-전문가 기고: 약대 통합6년제 전환의 의미와 전망

약사사회와 약학계가 꾸준히 요구한 통합6년제의 전환으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답변은 그동안 지적해온 2+4년제의 문제점을 살펴보는 것으로 그 효과를 미뤄 짐작할 수 있다. 

우선 그 첫 번째는 인접학과에서 제기된 2+4년제의 문제점에서 찾을 수 있다.

그동안 몇차례의 공청회와 국회 국정감사 등을 통해서 제기된 인접학과의 황폐화가 그 것이다. 

이미 지난 2016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기초과학의 황폐화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실제로 2016학년도 약대 입학자 전공별 현황에 따르면 전체 약대 입학생의 55%가 자연과학계열 출신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기초과학교육의 이탈학생이 매우 높았다.

이는 2+4년제의 최대 병폐는 대학의 기초과학학과들의 교과과정을 약대 편입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전락시킨 것이라는 이공계열의 문제 지적과 맞닿아있다.

이공계열에서는 해당 제도 시행 후 화학, 생명과학분야는 3학년 때 전국 평균 35% 정도가 자퇴를 하고, 수도권의 경우는 50% 이상 자퇴하는 상황에서 교육부 편입정원수에 맞춰, 빈자리를 채울 수 없어 수업을 개설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는 입장이었다. 

또한 기초과학에 흥미를 가지고 들어온 학생들조차도 쉽게 60학점만 채워 나가려는 약대진학 준비생들 탓에 소수의 학생들만이 기초과학분야에 남게 되어 다양하게 강의를 세분화하여 개설할 수 없고 대학다운 수업 분위기가 무너져 피해가 심각하다는 것이었다.

이와함께 인접학과 외에도 약학계열 내에서도 PEET에 따른 사교육 시장에 교육비 지출이 과도할 분만 아니라 약대 입학을 위해 학생들이 귀중한 시간을 낭비한 후라 더 이상 대학원 이상 고급 전문인력으로 성장을 계속할 가능성이 낮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특히 약사 배출 기간의 장기화 등으로 인해 신약개발을 위한 인재양성이나 대학원 진학 등으로 약학교육 전문가의 양성에도의 문제점도 함께 제기돼왔다.

여기에 약학입문과 약학전공 연계 단절로 교육의 질이 미흡하다는 점과 시간상의 문제로 부실해진 커리큘럼상의 문제 등도 함께 지적 됐었다.

이에 약학대학 자율에 따라 통합 6년제를 선택할 수 있게 된 만큼 이에 대한 상당수 부분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20일 열린 2018 성과기반 약학교육 공청회.


특히 이같은 변화와 맞물려 커리큘럼 등 약학교육 내부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약대 내부의 개선 역시 추진되고 있어 약학교육 변화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약교협은 통합 6년제와 맞물려 현재 성과교육기반 약학교육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후속조치인 국시의 개선, 약학교육 인증 평가 등을 준비 중에 있다.

실제로 약교협은 그동안 성과기반 약학교육 도입을 위한 다양한 준비를 거쳐왔고, 이를 위한 인재상, 역량도출 등 교육과정 개편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왔다.

이에 최종 핵심역량 등을 도출해 공청회를 진행했고, 향후 약교협 총회를 통해 이를 최종적으로 확정지을 방침이다.

구체적인 핵심역량으로는 최종 핵심역량은 △비판적 사고와 문제해결 △환자중심 약료 △소통과 협력 △관리 및 경영 △리더십 △사회적 책무 보건증진 △전문직업성 △지속적 자기개발 △교육과 훈련 △미래기술 활용 △창의력 연구 등이 꼽히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향후 기대되는 약사는 환자 중심의 책임감 있는 리더이자 미래 창의적 약학자가 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관련 교육의 개편을 진행하고 있고 내부적인 합의를 통해 향후 각 약학대학별 교육과정의 개편 등 후속조치가 진행될 방침이다.

이외에도 약사국시에 실기시험 도입, 약학교육평가원의 재단화 등의 노력 등이 수반 되고 있다.

결국 통합6년제로의 전환을 위해 약학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내·외부적인 절차를 밟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약학교육의 패러다임 변화가 이뤄질지 여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약공어플 다운로드

약공어플 다운로드

관련 기사 보기

기사의견 달기

※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이름 비밀번호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0/200

많이본 기사

이벤트 알림

비맥스BB

약공TV베스트

팜웨이한약제제
그린스토어2

인터뷰

청년기자뉴스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