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감염이벤트
약공어플 다운로드 보건복지부_심평원
  • HOME
  • 뉴스
  • 특집·기고
3분 설문조사 이벤트

동물구충제 펜벤다졸, 항암제 투여 논쟁의 본질

[김선필의 시사펀치] 유럽은 오프레이블 처방항암제 기생충약, 말기암환자 합법 투여하기도

2019-10-16 12:00:20 김용욱 기자 김용욱 기자 wooke0101@kpanews.co.kr

최근 우리나라 전역을 강타한 동물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둘러싼 논쟁에 대해 본질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약사공론 시사펀치에 출연한 김선필 약사는 “항암치료단계와 과정을 잘 진행하고서도 허가된 또는 인정된 치료방식의 한계에 봉착한 절박한 상태의 말기 암 환자분들이 동물기생충약 펜벤다졸 또는 사람기생충약 알벤다졸을 복용해보고자 할 때 유의할 사항에 대해 약사로서의 의견을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환자입장에서 볼 때 항암제로 허가되지 않은 기생충약이 말기 암을 낫게 했다는 소식을 접하면 커다란 희망이 생길 수 있는 반면 제도권 내에서 원론적 언행만 하는 의사나 약사는 기존 방식의 권위만을 앞세워 새로운 항암제 발견과 사용에 대한 저항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오해하기 쉽다”고 밝혔다.

이어 김선필 약사는 “실제로 2000년 초반부터 사람구충제의 항암효과 의료연구가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동물구충제 항암효과 또한 비슷한 기전으로 효과가 있다는 것이 보고돼 왔다”며 “유럽 등지에서는 제도권 내에서 의료진들이 허가되지 않는 항암제, 다른 말로 오프레이블 처방항암제인 기생충약을 한계적 상황의 말기암환자에게 합법적으로 투여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즉 이번 기생충약 항암제사용에 관한 논쟁의 본질은 오프라벨 항암제인 기생충약이 기존 허가된 약이나 주류치료법의 대안 또는 병행제로써의 가치가 있는가를 결정하거나 새로운 약효를 낼 수 있는 용법용량 및 책임있는 치료범위를 설정하는 과정과 절차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김 약사는 “2018년 2월, 보건복지부와 식약처에서는 국내외에서 임상적 유용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널리 사용되고 있는 항암제라면 허가받은 용도 외 오프레이블 사용을 확대해야한다는 환자와 의료계의 요구를 수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프레이블 중 특히 항암제에 대한 규제문턱을 대폭 낮춰 암환자들에게 필요할 경우 사용 후 승인을 받게 하는 한편, 많은 의료기관이 오프레이블 항암제를 처방할 수 있도록 허가초과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통해 제도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허가받지 않은 오프레이블 의약품을 과도하게 풀면, 의약품 약효와 안전성을 입증하는 임상절차등이 유명무실해지고 질병치료를 위한 새로운 의약품개발을 위해 징기간 거액의 임상시험 투자를 계획 중인 제약회사의 도전이 무색해질 뿐만 아니라 동기좌절로 인한 의료기술 후퇴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신중한 접근과 고려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선필 약사는 “약사로써 제도와 환경을 고려하고, 말기암 환자의 입장에서도 수용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제 자신에게 했다”며 “인간 항암제로 허가받지 못한 동물 기생충약 펜벤다졸이나 사람 구충제 알벤다졸을 암 치료제나 생명연장제로 복용하고자 하는 환자분이 있다면 담당주치의에게 다음사항을 알리고 시도해보기를 조심스럽게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본편의 자세한 내용은 약사공론 김선필의 시사펀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약공어플 다운로드

약공어플 다운로드

관련 기사 보기

신일제약

기사의견 달기

※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이름 비밀번호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0/200

많이본 기사

이벤트 알림

비맥스BB

약공TV베스트

팜웨이한약제제
그린스토어2

인터뷰

청년기자뉴스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