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랑생명사랑
타이레놀 8시간 실제 실험 이벤트 금연위드유캠페인
  • HOME
  • 뉴스
  • 특집·기고
항혈전제 웹심포지엄

[대한약사저널] 신대시호탕, 경련·변비·섬어·조열 등 처방

한약제제의 아토피치료2..전통의학서 ‘간’ 질병 원인 침투 방어 근간

2020-05-12 12:00:01 감성균 기자 감성균 기자 sgkam@kpanews.co.kr

<지난호에 이어서>
1. 땀의 유무로 구분
(2) 승마갈근탕의 주치
승마갈근탕은 조선시대 임금에게도 처방이 됐다. 순조실록에 따르면 순조가 홍역을 앓아 발진이 점차 붉게 변하고 다리와 등에도 발진이 나타나자 승마갈근탕을 처방했다고 한다.

한편, ‘언해두창집요’에는 두창의 발진이 못대가리 모양으로 솟아오르고 얼굴에 열꽃이 많이 필 경우 땀을 내 열을 내려주기 위해 승마갈근탕을 처방한다고 했다. 
ex) 머리가 가렵고 발진이 솟구친다.
승마갈근탕+황련해독탕+육미지황탕

승마갈근탕을 썼을 때 실패사례는 보음제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승마갈근탕의 투여 시 당귀, 숙지황 혹은 아미노산, 미네랄의 보충을 염두에 둔다.
ex) 얼굴에 붉은 열꽃이 계속 일어난다.
승마갈근탕+청위산+육미지황탕

(3) 소양인 신대시호탕(新大柴胡湯)의 주치 : 소양병(少陽病)에 전근(轉筋 : 경련)이 있거나 양명병(陽明病)에 변비(便秘)와 섬어(?語), 조열(潮熱), 땀이 나지 않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

포인트 : 발광, 경련, 변비, 헛소리
신대시호탕(新大柴胡湯)을 구할 수는 없지만 처방 구성을 보면 환자 치유에 참고를 할 점들이 있다.

구성약재 : 시호, 전호, 지모, 망초, 방풍으로 무한, 섬어, 조열을 특징적인 증상으로 한다.
① 무한(無汗) : 정상적으로 땀이 나야할 때 땀이 나지 않는다.
② 섬어(?語) : 정신이 맑지 않아 헛소리를 마구 지껄인다.
③ 조열(潮熱) : 조열 중에서도 변이 시원치 않으면서 저녁 무렵에 잘 나타나는 보다 실증의 열
이와 유사한 내부 열독에 의한 병증을 가진 소아 아토피에 
ex) 소승기탕+대시호탕+육미지황탕으로 대처할 수 있다.

2. 혈열, 음허 등 혈, 진, 정의 문제와 한열의 문제로 구분
(1) 혈열, 혈독내성(血毒內盛) : 혈액에 열독이 심한 경우이다. 혈열은 간 기능 및 면역 시스템의 기능 저하와 관련된다.


위 그림은 비록 간경화와 관련된 기전을 보이는 그림이기는 하지만 간 문맥압의 상승과 혈관확장의 관계를 보여준다. 특히 세균전위(bacterial translocation)에 의한 내장 동맥 혈관확장이 간 문액압 상승을 일으킨다. 

세균전위는 소장 내 미생물 과증식에 의한 이차적 장 내 투과성 증가로 인해 미생물이 장관 내에서 점막 사이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장 내 면역 반응과 염증 반응을 활성화해 장-신경계 축을 통해 장관 내 감각 이상의 원인이 된다. 

간문맥압 상승과 혈관확장과 관련된 물질인 supstance P 및 IgE 등의 상승은 가려움 등을 유발한다. 전통의학의 혈열 이론은 칠정과 기울, 즉 스트레스로 등의 정서적 인자에 의해 음혈이 뜨거워지고 피부에 대한 순환기능의 저하로 인해 피부 소양이 발생하는 것으로 본다. 그리고 뜨거워진 음혈은 결국 음허로 바뀌게 된다. 


한편, 혈독은 병원성 미생물의 감염을 의미한다. 전통의학에서 간은 장군지관(將軍之官)으로서 신(腎)과 함께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 물질의 침투에 대해서 방어하는 근간을 이루는 것으로 본다. 즉 세균, 바이러스의 침입이 간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간 기능 저하로 인한 효소, 호르몬, 면역물질 등의 생성저해가 이들의 침입을 방어하지 못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는 것으로 본다.

이러한 혈열 및 혈독을 치하는 천연물로 시호, 목단피, 치자, 울금, 황금, 대황 등을 고려할 수 있다.

혈열형은 몸 속의 열이 피부에까지 전달되어서 몸 전체의 열이 매우 높은 상태이다. 때문에 몸 안의 열과 피부에 있는 열을 같이 치료해야 한다. 대개 더운 것을 싫어하고, 찬물을 많이 마시며 변비증상이 있을 수 있다. 피부가 붉게 충혈되어 있고 가려움이 심하다.

방제로는 시호청간탕, 시호가용골모려탕, 가미소요산, 황련해독탕, 삼황사심탕, 백호탕, 양격산화탕 등을 꼽는다. <다음호에 계속>

최 해 륭 약사. 한국한약제제학회 부회장/소미약국 대표

약사랑생명사랑

약사랑생명사랑

관련 기사 보기

한국 팜비오 오라팡 광고 [3분 언박싱] 입병엔 역시 오라~ 구내염 치료제 오라군

기사의견 달기

※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이름 비밀번호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0/200

많이본 기사

이벤트 알림

약공TV베스트

팜웨이약학서적

인터뷰

청년기자뉴스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