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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20년' 대한민국 약사들은 어떻게 살고 있나

[2020 약사 인식조사-약국경영上]약사 500명 참여, 약국 규모-인력 따라 매출 극명

2020-07-14 12:00:59 한상인 기자 한상인 기자 hsicam@kpanews.co.kr

의약분업이 올해로 20년을 맞이했다. 
지난 20년간 대한민국 약국 지도는 어떻게 바뀌고 있을까. 처방전 위주의 약국 환경은 정말 그대로 고착되어 버린 것일까. 그렇다면 약사들은 처방전에 매몰돼 제한적인 업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의약분업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할까. 제약사와의 관계는 더 좋아졌을까.
대한약사회 약사공론이 창간 52주년을 맞아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 약사 인식조사’를 진행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은 단 하루만에 500명의 응답자가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의약분업 이후 약국 환경이 어떻게 구조화 되었는지 파악하기 위해 약국의 규모-인력-위치에 따른 처방 수용 및 매출 현황을 파악했다. 아울러 약사의 직업 만족도와 기대하는 적정 소득 수준, 약국 경영에서 주력하는 부분과 실제적인 어려움은 무엇인지 확인했다.
아울러 의약분업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기본으로 제도에 대한 장단점, 약국 현장에서 시급한 해결과제를 알아봤다.
이와 함께 제약업계와 약국의 관계는 발전하고 있는지, 약사들이 바라는 제약 마케팅은 어떤 부분인지 조사해 약국과 제약의 상생 가능성을 모색했다.  [편집자 주]

1. [2020 약사 인식조사-약국경영 上] 약국 규모-인력 따라 매출 극명
2. [2020 약사 인식조사-약국경영 下] 약사 82% 직능에 만족…개국 월 희망 소득 천만원
3. [2020 약사 인식조사-의약분업] 약사 70% '의약분업 긍정적'...병의원 종속 심각
4. [2020 약사 인식조사-제약유통] 약국-제약사 여전히 평행선

이번 설문조사는 약사공론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직접 응해준 전국 약사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중 남성은 170명 34%를 차지했으며 여성은 330명 66.0%로 여성의 비율이 더 많았다. 

연령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50대가 147명 29.4%로 가장 많았으며 30대가 146명으로 29.2%, 40대 139명 27.8%, 60대 43명 8.6% 순이었다.

근무형태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개국회원이 284명 56.8%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근무약사 185명 37%가 차지했으며 제약유통, 공직, 면허 미사용자는 각각 14명, 5명, 12명으로 10%를 넘지 못했다.

개국약사는 총 284명으로 약국 입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257명 90.5%가 도시에 위치한 상황이었다.

약국 형태를 묻는 질문에는 주택가 내 위치가 77곳 27.1%로 가장 많았으며 상가지역이 74곳 26.1%, 주거 상가복합지역이 63곳으로 22.2%로 뒤를 이었다. 이어 메디컬빌딩, 재래 시장근처, 층약국 순으로 집계됐다.

약국의 유형과 최다빈도 처방의료 기관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245명 86.3%가 문전약국 형태를 꼽았다. 이중 122명 43.0%가 단일의원이 위치한 형태를 꼽았으며 이어 88명 31.0%가 다수의원이 밀집해 있는 형태라고 답했다.

이어 월 평균 조제건수 200건 이하인 매약중심약국 형태로 39명 13.7%가 답했으며 뒤를 병원, 종합병원 앞 문전약국 형태가 이었다.


약국 규모와 관련, 10평에서 20평미만 응답자가 144명 50.7%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10평 미만이 67명 23.6%를, 20평 이상 30평 미만이 38명 13.4%, 30평 이상이 35명 12.3% 순으로 답했다.

응답자의 약국인력은 약사 1인과 종업원 1인 비율이 159명 56.0%를 차지해 절반을 넘었다. 이어 약사 2인 및 종업원 1~2인이 56명 19.7%, 약사 1인 약국이 47명 16.5% 순이었다. 약사 2인 및 종업원 3인 이상 보다 많은 형태는 총 22명 7.8%를 차지했다.

처방전 수용 규모와 조제약 일평균 매출액, 일반약 일평균 매출액과 관련해서는 앞서 조사한 약국 규모, 인력, 위치가 영향이 있는지를 함께 비교했다. 


이처럼 약국 규모에 따른 처방전 수용 규모를 교차분석한 결과 약국 규모에 따라 처방전 수용폭도 커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50건 미만을 수용하는 약국의 경우 10평 미만 약국 중 37곳 55.2%, 10평 이상 20평 미만 약국 중 66곳 45.8%, 20평 이상 30평 미만과 30평 이상이 10곳으로 26.3%, 28.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약국 규모에서 작을수록 50건 미만 수용 약국 비중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반대로 150건 이상을 수용하는 약국의 경우 10평 미만의 약국은 4곳 6.0%에 불과하지만 20평 이상 30평 미만 5곳 13.2%, 30평 이상 6곳 17.1% 비율을 보여 처방전 수용 규모가 클 수록 약국 규모도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약국 위치 따라 처방·매출액 극명한 차
150건·100만원 이상 메디컬빌딩 형태 독보적


약국 규모와 조제약 일평균 매출액을 교차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0평 미만인 약국은 20만원 미만인 곳이 20곳 29.9%로 가장 많았으며 10평 이상 20평 미만인 약국은 4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이 44곳 30.6%로 가장 많았다. 

20평 이상 30평 미만인 약국과 30평 이상인 약국은 100만원 이상인 곳이 각각 14곳 36.8%, 14곳 40.0%로 나타나 규모가 클수록 조제약 매출도 커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일반약 일평균 매출액과 관련, 30평 이상 약국을 제외하고는 모든 그룹에서 20만원 이상 40만원 미만 매출액이 가장 많은 모습을 보였다.

설문조사에서는 약국 인력에 따라서도 처방전 수용규모가 다르게 나타났다.

‘약사 1인’과 ‘약사 1인 종업원 1인’ 이상의 경우 50건 미만이 각 41곳 87.2%, 75곳 47.2%로 가장 많았으며 ‘약사 2인 및 종업원 3인 이상’ 보다 인력이 많은 경우 150건 이상이 가장 많았다.

조제약 일평균 매출액도 약사 1인의 경우 20만원 미만 응답이 21곳 44.7%로 가장 많았지만 ‘약사 1인 및 종업원 1인 이상’의 경우 4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이 54곳 34.0%로 가장 많았으며 약사 2인 및 종업원 1~2인 이상보다 인력이 많은 경우 100만원 이상 매출액이 가장 많은 비율을 보였다.


일반약의 일평균 매출액은 약사 1인, 약사 1인 및 종업원 1인 이상의 경우 20만원 이상 40만원 미만의 매출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사 2인 및 종업원 1~2인은 4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 7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구간에서 각각 14명 25.0%로 강세를 보였다. 

약사 2인 및 종업원 3인 이상 보다 많은 구간에서는 100만원 이상이 가장 많았다. 

약국 위치에 따른 처방전 수용 규모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보통 50건 미만, 50건 이상 100건 미만 구간에 모든 유형이 포함되며 위치는 처방전 수용 규모와 큰 의미를 보이지 않았다. 다만 150건 이상의 경우 메디컬빌딩이 13곳 33.3%로 다른 지역의 경우 2곳 미만으로 큰 격차를 보였다.


조제약 일평균 매출액에서도 가장 높은 구간인 100만원 이상 구간에 메디컬빌딩이 16곳 41.0%로 기타 지역에 비해 20% 이상 차이를 보였다.

지역과 상관없이 가장 많은 일평균 매출액 구간은 4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 구간으로 주거상가 복합지역, 상가지역, 재래시장근처가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다.

일반약 일평균 매출액의 경우 20만원 이상 40만원 미만 구간에 주거상가 복합지역, 상가지역, 주택가가 각 21곳 33.3%, 22곳 39.7%, 25곳 32.5%로 가장 많았으며 100만원 이상 구간끼리의 비교에서는 상가지역이 12곳 16.2%으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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