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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세대 갈등의 벽을 넘어 코로나 이후를 준비한다

26일 오후자부터 순차적 기사 발행 예정

2021-07-27 05:50:55 약사공론 약사공론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던 코로나 팬데믹도 이제 서서히 그 끝을 보이고 있다. 갑자기 변이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백신 접종과 타이레놀 대란 등으로 인한 혼란이 여전하지만 전염병 극복의 마지막 진통 정도로 여겨지는 분위기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이미 우리 사회 전반의 방식을 변화시켜 버렸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시너지를 내며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열어젖히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가 몰고 온 묘한 변화가 있다. 

세대 갈등의 벽이 더욱 공고해진 것이다. 대화하기 힘들고, 먹고 살기 힘들게 된 상황에서 서로간의 교류마저 단절되자 그 책임을 빈부와 세대에게 떠밀고 있는 듯 하다. 

그렇게 우리 사회에 더욱 깊은 그늘이 드리워지고 있다. 

물론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서나 세대간의 완벽한 화합이라는 건 있을 수 없겠지만, 극단적인 시대 상황은 이를 더욱 부추기는 느낌이다.

약사사회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은 듯하다. 

특히나 약사사회는 의약분업을 지나 약대 6년제라는 제도가 진행되며, 직능 자체와 약국을 바라보는 세대간의 시선이 묘하게 어긋나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이에 약사공론은 ‘세대간 화합’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약사사회의 가장 큰 숙제라고 판단했다. 

그래서 설문을 통해 세대간 인식 차이를 대략적으로나마 가늠해 본 후,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마련하고자 했다.

실제 설문 결과, 젊은 세대와 노년 세대간의 약사사회를 바라보는 인식과 서로에 대한 시선이 일정 부분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약분업과 한약 관련 정책 등 현안에서부터 희망 수입과 은퇴 시기, 약사 회무 참여 등에서 조금씩 입장이 달랐다.

그럼에도 약사라는 자부심과 앞으로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헤쳐나가야 한다는 부분에서 분명한 공통 분모가 존재했다.

이밖에 코로나19가 약사사회에 가져온 영향과 시스템적으로 약국이 무엇을 준비해야 할 지도 함께 알아봤다.

부디 이번 약사공론 창간 53주년 특집이 약사사회가 세대간 화합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제대로 대비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소망한다. 

한편 설문은 오늘(26일) 오후자 발행기사부터 항목별로 순차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목 차>
△ 세대별 약사 직업 만족도는
△ 약국장과 근무약사 수입…가장 높게 희망하는 연령대는
△ 젊은 약사가 ‘입지’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영조건은
△ 젊은 약사는 환자를 마주하는 것이 두렵다?
△ 청년과 중장년이 각각 생각하는 최우선 약사현안은
△ 한약사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을까
△ 차등수가제와 병원지원금 문제에 대한 세대별 인식은
△ 경력이 쌓이면 개국 비용도 줄어든다?!
△ 청년 약사 10명 중 3명은 “은퇴는 없다”
△ 약대생이 생각하는 은퇴 후 희망재산은?
△ 젊은 약사들이 생각하는 약국입지 포화의 이유는 
△ 약사 10명 중 2명은 ‘직능의 소멸을 걱정한다’…로봇 때문에?
△ 약사, 세대차이는 있었다…
△ 4년제와 6년제 약사 차이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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