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랑 생명사랑 전산봉투 신청 이벤트 약국전문대학원 [알약캠페인] 게보린크루와 함께 청소년들의 올바른 진통제 복용을 부탁해
약국전문대학원 일반의약품 완벽가이드 E-book 출시기념 도서 할인 이벤트
  • HOME
  • 뉴스
  • 특집·기고
112 캠페인 약봉투 페이지

"거기 좋았는데~" 랜선여행 떠나자 上

[한가위특집] 추석, 놀면 뭐할래 2편-상

2021-09-22 05:50:57 약사공론 약사공론

유난히 달이 밝은 명절, 추석이다. 한 상 떡하니 차려놓고 옹기종기 둘러앉아 이야기 꽃을 피우던 시절이 오랜 옛날인 듯 하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아 조급하고 우울하다. 
그래도 명절은 명절이다. 기분만큼은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약사공론이 ‘한가위특집-놀면 뭐할래’ 기획을 마련했다. 우선 ‘당신에게 5일간의 자유가 주어진다면...’이라는 상상을 해봤다. 약국이라는 공간에서 쉽사리 벗어나기 힘든 약사들은 만약 이번 추석에 완벽한 5일간의 휴가가 주어진다면 무엇을 하고 싶을까 궁금했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언감생심’이 되어버린 즐거웠던 해외여행의 기분을 잠시나마 느껴보시라고 약사회원들이 자신의 가장 인상깊었던 여행을 추억해 보는 ‘랜선여행’으로 구성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편집자 주]

  1. 당신에게 5일간의 자유가 주어진다면...
 2. "거기 좋았는데~" 랜선여행으로 대리만족하자 上 
  3. "거기 좋았는데~" 랜선여행으로 대리만족하자 下




"공기가 다른 쿠바, 넘치는 에너지 다시 만끽하고파"
휴베이스 여행 클럽 방장 김수길 약사


휴베이스 여행 클럽 방장 김수길 약사는 매년 다양한 해외 여행지를 방문하기로 유명하다. 

앞선 본지에 아일랜드 투어 경험을 기고한데 이어 이번 랜선여행 주제에는 2014년 방문한 ‘쿠바’ 여행기를 꺼냈다.

김수길 약사는 쿠바가 ‘수집할 만한 경험의 가장 좋은 예’라고 소개했다. 김 약사가 전하는 랜선여행을 함께 떠나보자.



쿠바는 ‘체 게바라’, ‘시가‘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제외하고는 아는 정보도 없고 쾌적한 호텔, 빵빵한 와이파이도 없는 불편함이 있는 곳이다. 

여행을 떠날 당시에는 미국에 의한 봉쇄도 여전했기에 꼬박 24시간이 걸려 아바나 공항에 도착했다. 

쿠바 입출국시 여권에 도장을 찍어 주지 않는데 그 이유는 미국의 적대국가를 방문한 기록은 타국 입국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란다.

쿠바를 여행하는 모든 사람들이 박제한다는 ‘체 게바라‘의 조형물이 있는 외무부 건물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그의 평전을 떠올렸지만 솔직히 말해 여행하는 동안 ‘체’의 비중은 점점 작아졌다. 

녹초가 된 몸으로 도착했지만 ‘모히또’는 한 잔 해야 하지 않겠는가? 

럼주에 라임 잎을 넣은 헤밍웨이가 사랑했다는 모히또를 들고 말레콘(수 Km의 방파제이다)에 앉아 대양을 바라보는 기분은 분명 수집될 만한 경험이었다. 

아바나의 구도심은 전 세계에서 몰려든 개인 여행자들로 넘쳤고 에너지 또한 넘쳤다. 그 에너지로 긴 이동시간에 지친 몸을 채우고 제대로 쿠바를 여행했던 것으로 기억난다. 

덜컹거리는 버스를 타고 간 ‘트리니다드‘는 아픈 역사와 열정의 상반된 두 키워드를 수집할 수 있었다. 

노예선의 중간 기착지이자 그 노예들을 데리고 이룬 사탕수수 농장은 트리니다드를 전형적인 스페인 도시의 모습으로 남겼고, 이는 바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도시 전체가 등재됐다. 

아픈 역사의 모순이다. 하지만 그 사탕수수에서 증류한 럼주와 함께 저녁이면 광장에 모여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모습은 열정 그 자체였다. 

오래된 미국의 봉쇄로 소비재는 턱없이 부족하고 자동차등과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쿠바의 올드카는 미국의 봉쇄가 낳은 아이템이고, 예방의학 또한 봉쇄로 인한 결과물이다.

그런데 그들은 언제나 유쾌하다. 

전력은 부족하고 일회용 라이터를 수리하는 가판대가 있는 그들이지만 노래하고, 춤을 추고 악기를 연주한다. 교육과 의료는 무상이고 기온이 높아도 습하지는 않다.

그렇게 혁명의 나라, 폐쇄된 나라에서 에너지가 넘치는 나라, 사람 냄새가 나는 나라로 정보는 새로 수집되고 있었다. 

‘바라데로‘는 16Km의 백사장을 가진 카리브해의 보물이다. 

칸쿤 해변이 자본의 이름으로 모두 쪼개졌다면 더 크고 멋진 백사장은 날 것 그대로 여행객을 반긴다. 

1월이라 춥다는 당시 기온이 27도였다. 쿠바노 대신 밤하늘의 쏟아지는 별을 맞으며 수영을 하는 경험은 어디서도 수집할 수 있지 않을 것 같다.

쿠바를 다녀온 내게 많은 사람들이 묻는다. 그 때 내 대답은 ‘공기가 달라, 그 공기의 에너지가 나를 막 채워줘. 그리고 나를 열정적으로 만들어‘ 이다.

체 게바라의 쿠바는 내겐 '잭 스패로우 선장'의 쿠바이고, 코로나가 끝나면 제일 먼저 그 에너지를 채우러 달려갈 것이다.



 아름다운 불탑의 나라, 미얀마 
김동근 대한약사회 부회장 




마라톤과 여행이 취미인 김동근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거기는 어디가 좋아요?" 라고 물으면 어느 곳이든 숨어있는 나만의 정보가 있는 베테랑 여행가도 알려져 있다.  

김동근 부회장 추천하는 랜선 여행지는 지난 2018년 2월 다녀온 '미얀마'이다.

미얀마는 아름다운 불교나라로 알려진 곳이지만, 최근 군부 쿠데타로 군부와 저항 세력 간 갈등을 겪고 있어 코로나19가 종료가 되도 당분간 여행을 가기 어려운 곳이다. 

김동근 부회장은 미얀마의 상황으로 부정적인 인식을 갖기보다 그 나라의 아름다운 모습을 공유하고 싶다. 그의 기억 속에서는 순박한 사람들과 이국적인 정취가 넘치는 곳으로 기억된 미얀마는 아름다운 석양과 신비로운 불탑으로 여행자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그가 추천코스는 미얀마의 중심 도시인 양곤에서 바간을 거쳐 인레호수까지의 여정으로 환상적인 미얀마를 경험할 수 있었다. 바간은 세계 3대 불교유적지로 불리며 201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도시로 일출 해와 열기구와 불탑의 환상적인 곳이다. 

수 백 여개의 크고 작은 불탑은 불탑을 만든 이의 부귀와 직위에 따라 그 크기가 달라진다고 한다. 그들이 불탑에 담은 염원을 크기와 상관없이 간절했을 것이라는 마음으로 그 광경을 바라보면 왠지 모를 숙연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인레호수는 소수민족인 인타족 전통가옥인 수상가옥과 수상농장, 각종 수공예로도 유명한 곳으로 그곳에서 만난 현지인들이 인심 좋게 내어주던 음식들은 여전히 즐거운 추억이다. 



“학창시절 못가본 유럽과 하와이를 가고 싶어요”
서울 연신내메디컬약국 신우재 근무약사 

 
서울 연신내메디컬약국에서 근무하는 신우재 약사는 랜선 여행을 체험해보고 싶은 곳으로 유럽과 하와이를 꼽았다. 약대 학업으로, 약대 졸업후에는 근무약사로 지내왔던 그이기에 여유롭게 즐기며 여행을 하고 싶다는 것.

신 약사는 먼저 유럽 지역 중 가장 보고 시은 여행지로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를 꼽았다. 유럽 내에서도 가장 과거와 현재가 공존했다는 평가를 듣는 바르셀로나는 세계적인 건축가였던 가우디의 사그리다 파밀리아(성가족성당)를 시작으로 타일로 중세 유럽의 정취를 표현한 구엘공원 등을 볼 수 있다.

여기에 마라토너 황영조 선수가 금메달을 딴 것으로도 유명한 몬주익 언덕과 그 옆에 놓인 카탈루냐 미술관과 미로 미술관, 그 앞으로 너르게 펼쳐진 에스파나 광장, 사이사이 숨겨진, 고딕지구와 피카소 미술관이 있는 보른지구, 바르셀로나를 보는 이들은 꼭 한 번씩 찾는다는 람브라스 거리까지 다양한 매력이 넘친다.

또 하나 신우재 약사가 가보고 싶은 하와이는 그야말로 세계 최고의 휴양지 중 하나로 꼽힌다. 1년 내내 여행을 하기 좋은 맑은 하늘과 23~27도 사이의 날씨, 와이키키의 일몰과 스노클링 매니아에게는 '성지' 중 하나인 하나우마 베이, 하늘에 빛나는 모든 별을 볼 수 있다는 우스개가 있을만큼 관측이 가능한 마우나 케아 천문관측소를 품고 있다.

신 약사는 "학창시절 가보지 못했던 유럽 여행, 그리고 여유롭게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하와이에서의 여유로움을 랜선 여행을 통해 느껴보고 싶다"고 말했다.

[9C]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약사공론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약사공론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581-1301
[온라인제보] https://www.kpanews.co.kr/about/newsreport.asp

[알약캠페인] 게보린크루와 함께 청소년들의 올바른 진통제 복용을 부탁해

[알약캠페인] 게보린크루와 함께 청소년들의 올바른 진통제 복용을 부탁해
참약사

기사의견 달기

※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이름 비밀번호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0/200

많이본 기사

이벤트 알림

팜키

약공TV베스트

비아트리스_MOU
국제약품

인터뷰

청년기자뉴스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