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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족 575명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의료비 100만원 상한제 적극 공감"

2012-12-17 15:54:44 정찬웅 기자 정찬웅 기자 roraru@kpanews.co.kr

환자와 그 가족 575명이 17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문 후보의 ‘돈 보다 생명이 먼저인 의료’ 특히, ‘의료비 100만원 상한제’에 적극 공감한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현재의 의료보장제도가 건강보험의 보장성이 취약하며 민간병원 위주의 공급체계로 중증질환자들이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개탄했다.

또한,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보건의료정책공약을 비교, 분석한 결과 박근혜 후보는 ‘4대 중증질환 100% 국가책임’만 제시해 고액의료비 환자 중 15%에게만 혜택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의료서비스의 공급체계와 지불구조 개혁 등 근본적인 개혁방안은 외면하고 있다는 것.

특히 "박 후보는 이명박정부에 이어 건강을 경제력에 따른 상품으로 변질시키는 의료민영화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건강권에 대한 기본이해와 공약이행의 진정성 마져 의심할 수 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문 후보의 공약은 질병에 상관없이 의료비 연간 100만원 상한제를 약속해 100% 모든 국민의 건강보험 혜택을 약속하고 있고, 의료서비스 공급구조와 지불구조를 단계적으로 개혁하는 로드맵까지 제시"했다고 논평했다.

이들은 "환자 권리와 환자 안전에 관한 정책, 보건의료정책에 환자들의 참여를 보장하겠다는 정책"을 환영한다며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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