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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약 정보 공유해야 약사 위상 높아져"

양덕숙 약학정보원장, 회원 요구 맞춘 서비스 천명

2013-05-21 06:00:20 박현봉 기자 박현봉 기자 nicebongs@naver.com

폐쇄적인 의약품 정보관리보다 국민과 함께 하는 의약품 정보가 약사의 위상을 높인다는 주장이 나왔다. 

약학정보원 양덕숙 원장(사진)은 2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약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만들어 배포하고 판매하겠다"며 "약사회 사업 실행과 PM2000 등을 통한 약국정보화 등의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 업무"라고 말했다. 

더불어 "새 집행부 사업으로 약 정보를 국민과 공유하면서 약사직능의 전문성을 인식시키고 강조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노인환자와 장애인 환자의 보호자들에게 조제기록을 전달하고 서면복약지도 강화를 위한 대언론,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설명이다. 

또 전문가에게는 생동성 정보 등의 전문정보를, 일반인에게는 이해하기 쉬운 픽토그램 등의 정보를 차별화해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각 지부와 분회 홈페이지의 불안정성을 막고 비용부담을 없애면서 홈페이지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기업의 경우 약사정보가 노출되고 시스템이 불안정한 반면 약학정보원이 담당하면 안정적이고 보안 우려가 낮다는 것. 

홈페이지의 통합수준이 높아지면 회원들의 가입률이 지금의 30% 미만에서 40% 이상으로 높아질 수 있다는 기대도 있다.    

PM2000도 고객 요구에 맞게 개선하고 상담실 전화를 교체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양 원장은 "약학정보원은 기업마인드로 운영된다"며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회원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상담 인원을 6명으로 늘리고 시스템을 교체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회원 가입 확대를 관건으로 보고 이를 위해 PM2000 활용과 약국IT강좌를 진행해하겠다는 방침을 설명했다. 

약학정보원이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구현할지, 구태의연한 기구로 전락할지는 집행부의 의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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