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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유통 동물약 취급 "탐은 나지만 눈치 보기만"…왜?

쉽지 않은 허가 등에 대형 제약사도 쉽사리 손 못 대

2014-11-12 06:00:28 강혜경 기자 강혜경 기자 funfunhk@hanmail.net

 반려동물 100만 시대, 동물약국 3000개 육박이라는 기록과 달리 국내 동물약 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제약회사들 역시 동물약과 동물관련용품 등에 관심은 가지고 있지만 쉽지 않은 허가 등으로 인해 몇 년째 눈치 보기만 하고 있다.

인의용의약품을 출시하는 제약회사라고 하더라도 동물약을 제조해 판매, 수출하기 위해서는 농식품부의 별도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허가가 까다롭다보니 대형 제약사들마저 쉽사리 손대지 못한다는 것이다.

약사공론이 지난 11일 모 경제지를 인용 보도한 '거꾸로 가는 동물약시장…세계 시장 커지는데 국내는 하향' 보도와 관련해 약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여러 제약사들이 동물약 시장에 뛰어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는 있으나 감감무소식"이라며 "허가 등의 어려움이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극히 일부의 제약사를 제외하고는 동물약을 취급하고 있는 제약회사가 없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대형제약사인 D제약과 중소형제약사인 J제약 역시 내부적으로 생산 등을 검토한 바 있으나 허가 문제로 인해 현재로서는 거의 손을 놓고 있는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A약품의 경우에도 동물관련용품을 만들었으나 농식품부에서 허가를 취소하는 사례도 있었다는 지적이다.

이 관계자는 "A약품의 사례가 알려지며 다른 업체들마저 눈치 보기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제약회사뿐만 아니라 유통업체들 역시 동물약 취급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이다.

모 유통업체 측은 "동물약을 취급하려 했지만 별도의 창고와 차량을 이용해야 한다고 해 결국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창고는 마련할 수 있겠지만 인용 약과 별도의 차량을 이용해야 한다는 규정 등으로 인해 결국 상황을 지켜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수요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동물약만 취급하는 것 자체가 회사로서는 부담이 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동물약국협회 임진형 회장은 "제약회사들이 쉽사리 접근할 수 없는 진입장벽으로 인해 일부 소규모 업체만 동물약을 생산, 취급하고 있지만 해당 업체들마저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며 "영세 중소업체들이 몰락할 경우 외자사의 횡포나 가격 인상 등도 불가피해 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임 회장은 농식품부와 식약처의 애매한 업무 분장 등에도 불만을 표시했다. 농식품부의 경우 식약처로 문제를 소관하고 식약처 역시 동물약의 경우 농식품부의 업무 영역이라는 듯한 태도를 취한다는 것이다.

임 회장은 "농식품부와 식약처의 일원화 등으로 인해 제약사와 유통업체들도 시장에 뛰어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줘야 할 것"이라며 "영세한 업체들만 시장에서 도태되는 흐름을 막고 보다 시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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