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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직인 위조 가짜처방전 갖고 온 환자, 약사 신고로 '덜미'

이틀에 걸쳐 최면진정제 조제받는 과정에서 범행 발각

2016-03-04 12:00:07 김진우 기자 김진우 기자 jwkim@kpanews.co.kr

의사의 직인을 위조한 가짜처방전으로 최면진정제를 조제받으려던 약국 방문 환자가 약사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에서 약국을 경영 중인 A약사에 따르면 피의자는 1977년생 여성인 유 모 씨로 밝혀졌다. 

A약사는 3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피의자는 2일 의원이 문을 닫은 저녁 졸피드정 80정을 조제받았으며 다음날인 3일 오전에도 약국을 찾아 150정을 조제받으려다 덜미를 잡혔다.  


피의자 유 씨가 들고온 가짜처방전. 피의자는 약물명은 물론 의사의 직인을 위조했다.


덜미가 잡힌 건 이틀째인 3일이었다. 

A약사는 전날 저녁에 유심히 보지 않아 몰랐으나 두 번째 방문에서 수기로 적은 '졸피드'와 총투약일수 부분에 찍힌 의사 도장이 의심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러나 피의자가 "처방받은 약을 실수로 놓쳐 물에 빠지는 바람에 먹지 못하게 됐다"며 정에 호소하자 마음이 약해져 약을 조제해줬다며 거절하기 힘들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약사가 피의자를 신고한 데는 대체조제 과정에서 의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이 결정적인 원인이 됐다. 

A약사는 처방전에 수기로 적은 졸피드 외에 처방약 가운데 일부를 대체조제한다는 내용을 펙스로 의원에 보냈다. 

히지만 의사는 자신이 졸피드를 처방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려왔고 A약사는 처방전이 위조됐다는 사실을 직감했다. 

A약사는 조제를 하는 척 하면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피의자를 검거했다.

취재 결과 피의자 유 씨는 지난 달 은평지역에 출몰해 같은 방법으로 졸피드를 조제받는 등 상습적으로 이같은 행위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유 씨를 사문서 위조.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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