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전문대학원 탁센레이디 팜그래픽
국민건강보험공단 타이레놀 진통제 상담비법 E-brochure
  • HOME
  • 뉴스
  • 제약·유통
한국콜마

'인수왕' 화이자, 메디베이션 이어 AZ 항생제까지 '꿀꺽'

올해만 인수에 17조 사용…오픈이노베이션·부서별 품목 보완 목적

2016-08-25 12:00:20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kiy8031@naver.com

화이자의 제약사 인수 바람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항암제 개발사인 미국 메디베이션을 인수한데 이어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생제 부문까지 인수하기로 했다. 신약 개발 비용을 줄이는 대신 신약 개발사를 사들이는 새로운 파이프라인 전략으로 분석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4일 자사의 화학합성 항생제 사업부문의 개발 및 발매권한을 최대 15억7500달러(우리돈 1조7600억원)규모로 화이자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이는 미국 시장을 제외한 상당수 글로벌 마켓을 대상으로 하며, 이번 계약으로 화이자 측이 넘겨받을 저분자량 항생제는 '메렘'(메로페넴), '진포로'(세프라롤린포사밀), '자비세프타'(세프타지딤/아비박탐) 등이다.

또 현재 아스트라제네카가 임상중인 '아즈트레오남+아비박탐'과 '세프타롤린포사밀+아비박탐' 등도 화이자의 손에 들어간다.

이번 계약으로 화이자는 먼저 아스트라제네카 측에 계약성사금 5억5000만달러를 지급하며, 2019년 개발 발매권 인계 후 1억7500만달러, 발매 및 제조허가 취득 등에서 2억5000만달러, 매출실적에 따라 최대 6억달러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화이자의 인수합병은 지난 22일에도 이어졌다. 화이자는 미국 현지시간 22일 전립선암 치료제 '엑스탄디'로 유명한 미국 메디베이션 주식을 주당 81.50달러에 매입, 총 140억달러(15조6000억원)에 전량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메디베이션은 엑스탄디로 매년 2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회사로 올해 초부터 사노피, 셀진, 머크, 세엘진 등이 인수를 위해 기싸움을 벌였던 곳이다. 해당 인수합병 절차는 올 하반기에 종료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 미국 제약업계의 관측이다.

화이자의 거듭된 인수합병은 최근 화이자의 분사 등 사업 집중화를 위한 측면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실제로 화이자는 신약발굴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던 연구소를 없애고 미국과 영국에 총 7곳의 연구소만을 남겼다.

대신 지사가 있는 지역내 의대 및 바이오기업 등을 통해 신약 기술을 찾고 이를 상품화시키기 위한 공격적 인수를 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빅파마들의 자체 개발 신약이 평균 60% 선이고 이를 위해 필요한 연구 개발비가 신약 1개당 10~15조원 이상임을 감안, 그보다 적은 비용으로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를 사들이겠다는, 이른바 '오픈 이노베이션' 계획인 셈이다.

여기에 화이자 내부의 조직을 최첨단 신약 개발 부서와 특허 만료 및 기존 의약품 판매 부서로 나누고 각 부서에 해당되는 품목을 인수, 분배해 각 부서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략으로도 볼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약사공론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약사공론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581-1301
[온라인제보] https://www.kpanews.co.kr/about/newsreport.asp

탁센레이디 팜그래픽

탁센레이디 팜그래픽

관련 기사 보기

참약사 오성메디-s

기사의견 달기

※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이름 비밀번호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0/200

많이본 기사

이벤트 알림

김남주바이오 6월

약공TV베스트

로게인폼
국제약품

인터뷰

청년기자뉴스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