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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6 (화)

우황청심원

"의약품정보, 공유할수록 가치 높아져"

분당서울대병원 이은숙 약제부장, 병원-지역약국 소통 강조

대형병원들은 풍부한 인력과 시스템으로 자체적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일부 병원들은 이를 공유하는데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도 그런 병원 중의 하나로 특히 약제부는 주변 약국뿐만 아니라 전국의 병원 약제부, 개국약사들과도 공유하려 노력하고 있다.

약사공론에 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에서 발행하는 'News Letter'를 싣기로 한 것도 이런 맥락이다.

이은숙 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장(사진)은 약사공론과 만난 자리에서 "원내 직원들뿐만 아니라 주변 약국들, 나아가 전국의 약사들이 공유할 수 있는 내용으로 작성하고 있다. 정보는 폐쇄적인 소유보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때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또 "의약품 안전과 부작용 같은 환자와의 복약상담에 필요한 내용은 물론 최신 의약품 정보와 흐름, 시기별 이슈 등을 담고 있다. 약사가 아닌 사람들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작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부장은 "전국의 병원 약제부에 정기적으로 보내지고 있으며 주변 약국들에게는 간담회와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홈페이지 게시물은 수시로 업데이트해 최신의 정보를 반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약사공론에 News Letter 내용을 게재하게 되면 개국약사들과 약업계 종사자들도 복약상담과 의약품 연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은 설립 초기부터 IT기반 운영을 강조해 종이문서 없이 회의를 진행하는 등 효율성을 높여 왔으며 정보 공유에 노력해왔다. 약제부도 초기부터 의약품 정보를 공유하는 노력해왔다. 다른 대형병원들도 News Letter를 발행하고 있지만 활용성을 높인 구성이다"라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는 편집위원회가 주제를 선정하고 약무정보팀을 비롯한 각 팀에서 역할분담을 통한 집필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News Letter를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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