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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50주년 캠페인] '통(通) 합시다'

연중 기획 통해 소통 공감 윤리 중요성 강조할 것

2018-01-02 06:00:10 감성균 기자 감성균 기자 kam516@kpanews.co.kr

'소통'하지 못한 대통령이 쫓겨나고,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새 대통령이 탄생했다. 
 
바야흐로 소통의 시대다.
 
SNS속 세상은 ‘소통의 시대’를 단적으로 대변하는 아이콘이다. 나를 홍보하고 이해시키기 위한 노력이 끊임없이 확대·재생산되고 있다. 
 
하지만 '전 이런 사람이에요', '전 행복해요'라고 아무리 소리쳐도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지 않으면 나는 불행해진다.
 
상대방에게 내 마음과 감정, 생각이 이해되고 공유되어야 한다. 그래야 행복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通해야 한다. 
 
당연히 약사는 더욱 通해야 한다. 
 
약사는 약사와, 약국 직원과, 환자와, 세상과 통해야 한다. 그래야 존경받는 약사가 되고, 스스로 행복해 질 수 있다.
 
기본적으로 약사는 충실한 복약상담과 부작용보고라는 ‘소통의 과정’을 거쳐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이고 약화사고를 줄일 수 있다. 이같은 노력은 장기적으로 단골약국 제도화의 기반이 될 수 있다.
 
더구나 앞으로의 약국은 처방조제 및 의약품 구입에서 나아가 아름다움과 건강함, 생활의 편리를 위한 가치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수준높은 상담자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병원에서도 약사역할의 가치가 ‘소통’을 통해 완성되어가고 있다. 팀의료에 참여해 병원 내 보건의료인 및 환자와의 거리를 점점 좁혀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미 세계적으로도 단골약국·약사 역할 확대 및 팀의료와 방문약료 등의 활동을 통해 환자의 옆에서 의약품의 적정 사용을 실천함과 아울러 기계화, ICT화로 대체할 수 없는 업무를 전개하고, 효율적인 임상결과를 도출하며, 무엇보다도 환자들에게 다가가는 약제활동이 인정받고 있다.
 
이 뿐 아니다. 
 
약사는 단순히 약물 전문가나 봉사의 영역을 넘어 오피니언리더로서 세상의 불편과 부당에 대해서도 사람들과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해야 한다. 
 
비단 ‘4차 산업혁명’이라는 미래를 걱정해서가 아니다.
 
바로 내가 행복하기 위해, 단순한 지식의 축적을 넘어 이를 전달하고 공유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소통·공감·윤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약사공론은 2018년 한 해동안 소통과 공감·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通합시다’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약사와 약국이 세상을 향한 ‘마음의 窓’을 활짝 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서로 오해가 없는 ‘소통의 시대’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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