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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대상으로 한약 교육 나선 약사 '눈길'

김양일 아주대 교수 '한약의 약리학전 소견' 주제 강의

2018-07-23 12:00:10 김경민 기자 김경민 기자 kkm@kpanews.co.kr


전남 목포의 한의사를 대상으로 강의하는 김양일 교수.


한약의 전문가인 한의사가 약사에게 한약에 대한 교육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김양일 아주대 글로벌제약임상대학원 교수는 지난 5월(서울시 강남구)에 이어 7월(전남 목포), 한의사회에서 주관한 한의사 교육에 강사로 초빙돼 “한약의 약리학적 소견”이라는 주제로 3시간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김 교수는 35개 품목의 견본을 준비해 정품, 양품, 위품의 감별과 효능의 차이 등에 대해 강의했으며 20여점의 견본을 기증했다.

백작약과 적작약, 모창출과 북창출, 인진호와 면인진 등 많이 오용되고 있는 담죽엽과 구기자에 대한 강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구기자와 구기자나무의 차이에 대한 감별과 효능, 면인진에 대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김양일 약학박사(아주대 글로벌제약임상대학원 교수.

강의에서 김 교수는 “전남의 목단피는 일제 강점기부터 유명했으나 지금은 거의 재배도 하지 않고 있는 목단의 재배 장려와 더불어 인진호, 백작약 등 3가지 품목이 집중재배가 필요하다”며 한의사회가 적극 참여해주길 당부했다.

한의사 교육을 마친 후 김 교수는 “약사가 한의사를 대상으로 강의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강의 후 각자가 적어 낸 강사평가에서 대단히 좋은 반응을 보였고 처음 들어본 내용도 있었다며 약사 한약 수준을 높이 평가해 줬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의사들에게 강의를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여러 지역의 한의사 교육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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