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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공론이 약사회 지원없이 운영된다고?"

약사공론 제호는 유지 희망 의견 많아

2018-07-28 06:00:06 감성균 기자 감성균 기자 kam516@kpanews.co.kr

[약사공론 창간 50주년 특별기획조사]<6>

약사공론은 올해 창간 50주년을 맞아 한 차원 더 높은 미래지향과 발전을 위해 전국에 거주하는 약사 독자 545명(남 226명, 여 31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과 지난 6월26일부터 7월6일까지 11일간 모바일을 활용한 특별기획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기획조사를 통해 약사공론 독자에 대한 경향을 분석하고 장점과 개선점 등을 살펴봤다. 약사공론의 종이신문과 온라인신문, 약공TV는 어떻게 하면 독자에 더 가까워질 수 있을까.[편집자주]


여전히 대다수 회원들이 기관지인 약사공론의 운영 현황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었다.

아울러 50년을 이어온 제호 ‘약사공론’은 변함없이 유지했으면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약사공론은 회원들에게 약사공론 운영 및 제호 변경 여부 등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약사공론 순수 광고비 운영 여부 ‘몰랐다’ 68%

10명 중 7명의 약사회원들은 약사공론이 약사회의 지원이나 약사회원의 회비 없이 순수하게 광고비로만 운영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약사공론이 ‘약사님께서는 약사공론이 기관지이면서도 약사회의 지원이나 회원님의 회비없이 순수 광고비로만 독자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설문 결과, ‘알고 있었다’라는 답변은 32.4%에 그쳤다. 반면 ‘몰랐다(지금 알았다)’라는 답변은 67.6%였다. 

약사공론이 순수하게 광고비로만 운영된다는 사실에 대해 대부분 몰랐던 것.

특히 상대적으로 젊은 약사들일수록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연령별 분석 결과, ‘알고 있었다’는 응답자 중 60대 이상이 41.4%로 가장 많았으며, 50대 33.3%, 40대 25.1%, 30대 이하 28.8%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등 대도시에 거주하는 약사들이 상대적으로 약사공론의 운영 현황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거주지역별 분석 결과, ‘알고 있었다’는 응답은 서울이 41.3%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강원권 38.1%, 경상권 26.5%, 호남권 24.5%, 충청권 20.3%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성별로도 다소 차이가 있었는데 ‘알고 있었다’는 응답은 남성(39.9%)이 여성(27.1%)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한편 최근 진행된 ‘약사공론 창간 50주년 간담회’에서도 이에 대한 내용이 중요하게 언급된 바 있다. 

박노일 차의과학대 의료홍보영상학과 교수는 기관지의 편집권 확보방안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대해 “광고는 언론을 지원하는 순기능이 있지만 언론을 통제하는 역기능도 있다. 광고에만 의존하면 통제당할 수 있다. 특정 제약사가 자사에 불리한 기사가 나왔을 때 ‘광고를 빼겠다’고 하거나 ‘광고료를 더 줄테니 기사를 내려라’는 방식으로 통제수단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약사회의 정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 약사공론 제호 그대로 두면 좋겠다 81%…역사·전통 살려야 

“약사공론의 제호는 그대로 두는 것이 좋겠다.”

약사공론이 ‘약사님께서는 약사공론이라는 지금의 제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설문 결과, 응답자 중 무려 81.1%가 ‘역사와 전통이 있기에 그대로 두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어 ‘종이신문과 인터넷 뉴스는 제호가 달랐으면 좋겠다’는 응답이 10.2%, ‘시대에 안맞기에 바꾸어야 한다’는 8.7%로 나타났다. 

연령, 성별, 거주지역 등 응답자 특성별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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