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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팜메드잉글리시] 북미 불면증 환자의 약물 치료

Chaper. 6-4 불면증 (Insomnia) 약물치료와 숙면문화

2018-08-14 12:00:15 강현구 기자 강현구 기자 ultragaia07@naver.com

약사공론을 통해 만나는 '세 남녀의 영어와 문화이야기,'라이브팜메드잉글리시(Live PharmMed English)’는 약사님들을 위한 영어회화와 함께 북미의 선진 의약료문화 사례를 소개하고자 준비했다.

이번 '불면증' 편은 총 3파트로 영어 복약상담과 함께 외국의 의료, 약료 문화를 소개와 매회 질환 별 처방되는 약리정보를 간략하게 소개한다.

상편 : 의사와 환자와의 영어 상담
중편 : 약사와 환자와의 영어 상담
하편 : 캐나다의 불면증 치료 특징과 약리정보

※ 집필진에 박종필 약사를 대신해 김현아 약사가 함께 합니다. ※


1. 치료
불면증의 치료에는 약물치료와 비약물적인 치료가 있다. 많은 불면증 환자들이 약물 치료뿐 만 아니라 비약물적 치료에 의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약물치료와 비약물적 치료는 독립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아니며 필요한 경우 같이 시행하며 특히 만성적이며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불면증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불면증의 비약물적 치료에는 수면위생, 교육, 이완요법, 자극물질의 조절, 수면제한 등과 같은 행동요법과 인지요법이 있다. 불면증에 대한 행동요법과 인지요법은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고 대개 6-24개월 간 효과가 지속된다. 하지만 전문가의 체계적인 비약물요법은 비용이 비교적 고가이며 치료인력의 확보, 환자에 대한 동기부여, 고령에서의 효과 감소 등의 문제가 있다고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더 경제적이라는 소견도 있다. 

수면의 향상을 위한 약물은 최소 유효용량으로 필요한 가장 짧은 기간에만 사용해야 한다.

만성불면증에 약물치료가 적절한가에 대한 논란은 지속되고 있고 만성불면증은 내과적, 정신과적 질환 또는 행동학적인 원인에 의한 하나의 증상이며 원인의 완화에 의해 호전될 수 있으므로, 수면제(hypnotics)는 첫번째로 고려되는 치료법이 되어서는 안된다. 

그러나 반대로 만성불면증의 약물치료는 즉각적인 증상의 호전이 필요한 경우, 인지요법이나 행동요법 만으로는 충분한 효과가 없는 경우, 수면장애 자체가 현저한 장애를 유발하는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사용해야 한다.
 
2. 약물
수면을 유도하기 위한 약물로는 BzRAs인 벤조다이아핀계 수면제와 비벤조다이아제핀계 수면제가 있고, 이외에도 항우울제, 항히스타민제, 기타 생약제제 등이 있다.

 
3. 기타

1) 칼슘 : 1일 1,500~2000mg  ⇒  진정작용 + 마그네슘 (1일 1,000mg)
2) 멜라토닌 : 1일 1.5mg으로 시작 점진적으로 5mg까지 ⇒ 숙면 촉진 천연호르몬, 소아금기
3) 쥐오줌풀 : adenosineA1  receptor에 작용하여 수면유도 작용
 
※ [참고] PDR 2002년 자료로 본 다빈도 부련증 치료처방 ※

4. 숙면 문화를 위한 Tip
 
a. 숙면에서 있어서 중요한 것은 수면 시간이 아닌 수면의 질이다.
(1) 잠이 안 오면 잠자리에서 잠시 일어난다.
(2) 잠은 자연스러워야 하며, 잠에도 단계가 있습니다. 억지로 자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3) 잠은 생체리듬에 따라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것이 정상이다.
(4) 잠을 자려고 노력할수록 뇌가 더 각성되기 때문에 잠을 깨우는 부작용을 초래한다.
(5) 20~30분이 지나도 잠이 안 오면 그냥 일어난다.

b. 잠이 안 올 때 어떻게 해야 할까?
(1) 음악 감상, 독서 등 평소대로 활동할 것. (단, TV 시청이나 스마폰 사용은 자제)
(2) 그러다 졸리면 잠을 청해보시는 것이 좋다.

c. 잘 자는 생활습관, 수면위생과 함께 병행할 것.
(1) 적당한 운동을 한다. (단, 운동은 아침이나 낮에 하고 밤에 자기전은 피한다)
(2) 카페인 섭취는 피한다. (특히 늦은 오후 이후)
(3) 취침 전 간식을 섭취한다. (고 탄수화물 섭취시 뇌 안의 세로토닌 농도가 증가로 긴장이 완화된다. 단, 혈당관리, 체중관리시에는 주의 , 단백질은 금물이다.)
(4) 낮잠은 가급적 안 자도록 노력하고,자더라도 15분 이내로 제한한다. 
(5) 각성효과를 나타내는 성분이 포함된 약물을 주의한다. 
(6) 잠 들기 전 부드러운 음악이나 긴장 완화용 음악을 듣는다.
(7) 잠자리에 소음을 없애고, 온도와 조명을 안락하게 조절하도록 한다.
(8) 과도한 스트레스와 긴장을 피한다.

d. 수면은 리듬입니다. 
(1)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야 한다. 
(2) 평소 수면 패턴이 깨져서 수면시간이 부족할 때는 낮 잠을 활용한다. 
- 잠이 부족하다고 주말이나 휴일에 몰아서 자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 낮잠은 가능하면 30분을 넘지 않게 이른 오후에 잠시 자는 것이 좋다. 
(3) 저녁 식사 후 졸음이 오더라도 정해진 취침시간까지 간단한 집안 일이나 취미 활동, 가족과의 대화 등을 통해 깨어 있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
(4) ‘언제 자느냐’보다 ‘언제 일어나느냐’가 중요하다.
- 일정한 기상 시간 유지가 핵심, 수면시간이 부족해 힘들다면 차라리 짧게 낮잠을 청해야 한다. 

e. 술 한잔이면 금세 잠든다?  
(1) 불면증에 술은 독이다. 
(2) 술은 수면 유도에는 도움이 되지만 깊은 수면을 방해, 수면의 질 하락을 초래해 불면증이 악화된다.
(3)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을 겪는 사람에게 술은 매우 위험하며 알코올 분해 시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점막을 붓게 하고 기도를 좁혀 호흡 곤란 증세 심화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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