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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개량신약' 하는구나…연평균 증가율 '쭉쭉'

주요제품 3년간 16% 이상 '↑'…제미메트·안플레이드·안플원 등 '효도했다'

2018-09-17 06:00:27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wjlee@kpanews.co.kr

지난해에도 개량신약의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졌던 가운데 이들중 제미메트와 안플레이드, 안플원 등이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연평균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표적인 개량신약들의 생산실적 역시 여타 화학의약품 대비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 중 개량신약(다국적사 포함)의 최근 3년(2015년)간 상위 목록의 추이와 연평균 증가율을 맞춰봤더니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연평균 증가율로 봤을 때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곳은 LG화학(옛 LG생명과학)이었다. LG화학의 당뇨치료 복합제 '제미메트정5/500mg'(성분명 제미글립틴/메트포르민)은 지난 2017년 120억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하며 2015년 8억원, 2016년 80억원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증가율도 매년 146.6%에 달했다. 

제미메트의 고용량 제제인 50/1000mg 제제도 같은 기간 213억원을 기록하며 2015년 42억원과 비교했을 때 연 71.8%씩 커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은 제품은 CJ헬스케어의 만성 동맥폐색증 치료제 '안플레이드SR정300mg'(염산사포그릴레이트)으로 2017년 135억원을 기록하며 2015년 21억원, 2016년 91억원 대비 연평균 85.9%씩 성장했다.

여기에 대웅제약의 사포그릴레이트 제제인 '안플원300mg'도 같은 기간 128억원을 기록하며 연평균 82.7% 성장했다. 이 밖에 대원제약의 '펠루비서방정'(2017년 기준 107억원), 제일약품의 '안프란서방정'(55억원) 등이 매해 3분의 1 이상의 생산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품목의 전반적인 성장률도 높았다. 조사대상 전체의 생산실적은 2017년 2433억원을 기록하며 2015년 1537억원, 2016년 2169억원 대비 증가해 16.5%의 연평균 증가율을 남겼다.

2015~2017년 주요 개량신약의 생산실적 추이 및 연평균 증가율<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이는 최근 3년간 원료의약품과 화학 의약품의 연평균 증가율을 넘어서는 수치다.

반면 3년간 생산실적이 조금씩 감소한 의약품도 있었다. 한국얀센의 '울트라셋이알서방정'은 2017년 99억원을 기록해 2015년 111억원, 2016년 126억원 대비 연평균 3.7% 감소했다. 또 한미약품은 '아모잘탄5/50mg'이 증가(5.0%)했지만 5/100mg 제제는 5% 감소했다.

여기에 한림제약의 '리세넥스플러스정'(5.5%), 한국MSD의 '코자엑스큐5/50mg'(6.2%), '코자엑스큐5/100mg'(7.6%) 등이 감소 추이를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에는 최근 3년간 주요 개량신약으로 식약처 자료 내 이름을 모두 올렸던 제품만을 대상으로 했으며 실제 제약사와 매출 추이와는 다소 상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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