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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먹고 부작용 생긴 17명, 피해구제급여 지급키로

6차 의약품부작용 심의위원회서…스티븐스-존슨 증후군 가장 많아

2018-09-28 06:00:23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wjlee@kpanews.co.kr

최근 열린 부작용 심의에서 총 열일곱명이 사망위로금, 장례비 및 진료비를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식약처가 27일 공개한 제6차 의약품부작용 심의위원회 회의결과를 보면 위원회는 지난 14일 총 19개 부작용 발병 의심건에 대한 피해구제 여부를 심의했다.

먼저 레비티라세탐, 카르바마제핀, 클로바잠, 페노바르비탈, 페노바르비탈나트륨, 펜토바르비탈나트륨, 피페라실린나트륨·타조박탐나트륨 복용 이후 독성표피괴사용해로 사망한 환자에게는 사망일시보상금과 장례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가바펜틴, 리바록사반, 세레콕시브, 아세트아미노펜 복용 후 드레스증후군으로 운명을 달리한 환자에게도 사망일시보상금과 장례비가 지급된다.

반코마이신염산염, 알로푸리놀을 복용한 후 스티븐스-존슨증후군, 독성표피괴사용해를 겪었던 환자에게도 사망일시보상금과 장례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어 에르타페넴나트륨 복용 후 스티븐스-존슨증후군과 독성표피괴사용해가 발병한 환자에게는 진료비가, 이소니아지드 투여 후 약인성 간질환을 겪은 환자에게도 진료비가 각각 주어진다.

또 둘라글루타이드 복용 이후 오심, 구토, 설사, 두통을 겪은 환자와 덱시부프로펜, 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칼륨(7:1), 아세트아미노펜 투여 이후 독성표피괴사용해가 발병한 환자 및 라모트리진과  쿠에티아핀푸마르산염 복용 후 스티븐스-존슨증후군 증상이 나온 환자 그리고 카르바마제핀 투여 후 스티븐스-존슨증후군, 독성표피괴사용해를 겪은 환자에게도 진료비가 지급된다.

이 밖에도 △겐타마이신황산염, 라니티딘염산염, 세프라딘수화물, 아세클로페낙 복용 후 이후 약인성 간질환 발병 △설파살라진 복용 이후 스티븐스-존슨증후군 발병 △라니티딘염산염, 아세트아미노펜+이부프로펜+코데인인산염수화물, 암브록솔염산염 복용 이후 드레스증후군 발병 △답손 투여 후 드레스증후군을 겪은 환자에게도 진료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단 의약품-부작용-피해사실 간 인과관계가 인정되지 않은 환자 2명의 경우 급여 미지급이 결정됐다.

이번 심의에서 증상별로 봤을 때 스티븐스-존슨 증후군이 5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독성표피괴사용해가 4건, 드레스증후군과 약인성 간질환이 2건 등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란 의약품의 정상적 사용 후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사망, 장애, 입원 등 부작용 피해에 대해 보장하는 제도로 피해 관계자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 의사의 소견서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조사가 진행된다. 2017년부터는 사망보험금, 장애보상금, 장례비 및 진료비 등을 보상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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